일목균형표 해석하기

 

 

 

일목균형표는 장래 어느 '시점'에 현재 추세의 연속이 끝나 추세의 변곡점이 발생할 것인지 예측하는 이론입니다.

 

 

 

다른 기술적 분석법은 주식'가격'에 기초하여 각각 어떤 기준치에 도달하면 너무 비싸졌으니 매도하라 또는 너무 싸졌으니

 

매수하라는 결론을 제시했읍니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시간이 흐르면 너무 비싸졌으니 매도해야 하는 시점이 예상되는지, 또는 너무 싸졌으니 매수해야 하는

 

시점이 예상되는지 아무런 대답이 없었습니다.

 

 

 

바로 이 궁금증, 즉 추세 및 매매판단의 전환 '시점'이 얼마나 시간이 흐른후에 발생하는지 예측하는 분석법을 1969년 일본의

 

챠트연구가 이찌모꾸산징(一目山人)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一目균형표라는 이름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일목균형표는 일본시장에서 잘 들어맞아 유명해졌고 우리나라에는 96년 신영증권에서 종합지수 예측기법으로 소개하여 잘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신영증권 일보를 보시면 일목균형표에 의한 장세판단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① 변화예정일

 

 

 

수많은 시세파동 통계치를 분석한 결과, 일단 한 추세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장차 추세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은 일정 수열에 의거,

 

예측할 수 있습니다.

 

9,17,26,33,42,52,65,76, 129,172,226...수열은 '기본 수치'라 하는데 세는 단위는 일봉,주봉,월봉챠트에 따라 일,주,월수로 합니다.

 

간단히 예를들어, 일봉챠트상 오늘 상승추세가 시작되었으면 9일 또는 17일후에는 상승 추세에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입니다.

 

주봉챠트상 금주가 하락추세의 시작이면 9주,17주, 26주후 주중에는 어떤 형태로든 이전 추세와 다른 전환이 예상되는 시점입니

 

다.

 

 

 

② 봉챠트와 관계

 

 

 

일목균형표는 봉챠트와 함께 그려서 매매타이밍을 판단합니다. 주가수치로 5개의 선과 1 개의 영역을 도출합니다. 전환선,기준

 

선,후행스팬(span),선행스팬1,2등 5개의 선이 그 어지고, 선행스팬1,2사이의 띠영역을 '구름대'라고 합니다.

 

이것들과 봉챠트의 관계로 매수,매도국면 및 강세,약세국면을 판단합니다.

 

 

 

- 전환선이 기준선보다 위에 위치하면 매수국면, 아래에 위치하면 매도국면

 

- 기준선이 봉챠트 위에 위치하면 저항선, 아래에 위치하면 지지선

 

- 후행스팬이 26일전 주가를 상향돌파하고 기준선의 방향이 위로 향해 있으면 강세국면 지속, 돌파에 실패하고 반락하면 약세국

 

면 지속

 

- 후행스팬이 26일전 주가 위에 있다가 26일전 주가를 하향돌파 하면 약세 전환, 하향돌 파가 26일전 주가이상에서 저지되고 반등

 

하면 강세 유지

 

- 봉챠트가 구름대를 1차 상향돌파 ⇒ 구름대 지지받는 조정 ⇒ 2차 상향돌파 성공하면 대세 상승 신호, 구름대 하향돌파 ⇒ 반등

 

시도 ⇒ 돌파 실패,하락 반전하면 대세하락기 신호

 

 

 

일목 균형표에 의한 매매전략 상세

 

 

 

 

1. 추 세 :

 

 

 

 

전환선이 기준선과 구름층의 아래에 있으며 이것은 하락 추세이다. 이 지점에서는 현금화가 필요하며 섣부른 저점매수는 단타가 성공할지라도 성공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전환선이 기준선과 구름층 위에 있을 때는 상승 추세이며 섣부른 고점매도는 단타는 가능하나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이 많다.

 

 

 

 

변곡점 : 전환선이 기준선과 구름층의 먼쪽 경계선 안쪽에 있을 때는 변곡점이며 추세의 변환 과정에 있다. 따라서 이 지점에서는 저점매수와 매도의 두 가지의 전략이 모두 가능한 상태로 사는 세력과 파는 세력이 대등하며 이 지점대의 추이에 따라 추세가 변화하므로 신중하고 신속한 판단을 요구하는 지점이다.

 

 

 

 

2. 매매전략 :

 

 

 

 

앞서 후행스팬과 주가로 기준을 설정하였지만 동일하게 전환선과 기준선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후행스팬이 주가를 뚫을 때는 전환선이 기준선을 뚫을 때입니다. 따라서

 

 

 

 

매수신호 : 후행스팬이 주가를 뚫을 때 (전환선이 기준선을 뚫고 올라설 때)

 

 

 

 

매 수 : 후행스팬이 주가위에서 상승할 때 (전환선이 기준선 위에서 상승을 보일 때)

 

(1차 저점매수) 전환선이 기준선 근처까지 하락후 상승할 때

 

(2차 저점매수) 전환선이 구름층까지 하락 후 상승할 때

 

 

 

 

매도신호 : 전환선이 기준선을 깨고 내려갈 때

 

(1차 매도) 전환선이 기준선을 뚫고 내려갈 때

 

(2차 매도) 전환선이 구름층을 뚫고 내려갈 때

 

 

 

 

손 절 매 : 전환선이 구름층을 뚫고 내려갈 때 (추세전환 가능성이 큼)

 

 

 

 

 

 

 

 

 

 

[ 횡보장에서는 매매 ]

 

 

 

 

기준선 전환선 주가 등이 함께 어울려 옆으로 움직일 때는 매수 매도를 유보한 채 관망

 

주가가 단기적으로 기준선 위 아래로 요동을 보이는 박스권을 형성하면 박스권 장세로 일목 균형표에 의한 매매는 손실이 된다. (정점에서 사고 저점에서 파는 형태) 이런 경우는 일단 매매를 유보하고 구름층에 추세가 나타날 때까지는 관망하며 대기한다. 데이 트레이더의 경우는 고점을 이은 상한선과 저점을 이은 하한선으로 채널을 그리고 저점에서 매수 고점에서 매도하는 박스권 전략을 구사한다.

 

 

 

 

[ 지지선과 저항선 및 근처에서의 매매전략 ]

 

 

 

 

상승 추세에서의 지지선은

 

a. 기준선과 구름층 b. 상단 및 c. 하단의 3가지 지지선이 있습니다.

 

이 기준선은 저점매수와 매도의 갈림길에 있는 선입니다. 상승 추세에서는 이 선을 기준으로 하락에서 반등으로 전환되는 선인 반면, 이 선 아래로 주가가 하락하면 추세에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판단하는 선입니다. 따라서 이 지지선하에서의 매매 전략은 매수와 매도의 두 가지 전략이 가능합니다. 즉, 지지선이나 저항선은 변곡점이므로 두 가지 전략의 기준이 되는 위치입니다.

 

 

 

 

매수전략은 지지선까지 관망 후 지지선에서 지지를 받고 상승하면 저점매수 매도전략은 지지선까지 관망 후 지지선을 뚫고 내려가면 즉시 매도입니다.

 

 

 

 

지지선의 양면성을 고려하여 거래후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면 번복해야됩니다. 즉, 매도했는데 다시 주가가 상승하여 지지선을 일정한 폭이상 위로 뚫고 올라가면 다시 매수입니다. 저점 매수자의 경우는 주가가 지지선을 뚫고 내려가면 즉시 손절매를 해야합니다. 저점매수는 예상과 다르게 주가가 움직이면 즉시 손절매할 준비를 하고 매수해야 될것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추세일 때는 지지선은 저향선으로 작용하며 완전히 반대되는 역할을 합니다. 저항선은 고점매도와 추세돌파 매수의 갈림길이며 양면성을 가진 변곡점입니다.

 

 

 

 

매도전략은 저항선까지 관망 후 저항선에서 저항을 받고 하락하면 즉시 매도 매수전략은 저항선까지 관망 후 저항선을 뚫고 올라가면 매수입니다.

 

 

 

 

저항선의 양면성을 고려하여 거래 후 주가가 반전되면 매매를 번복해야 됩니다. 즉, 매수했는데 주가가 반전 하락하여 저항선을 일정한 폭 이하로 아래로 뚫고 내려가면 즉시 매도입니다. 고점 매도자의 경우는 주가가 저항선을 뚫고 올라가면 매수를 해야 합니다.

 

 

 

 

매수와 매도의 원칙은 매수는 신중하고 천천히 하고, 매도는 놀란 토끼처럼 즉시 해야 좋습니다. 매수를 못하여 현금을 가지고 있어도 아무런 일이 없으나 , 매도할 기회를 놓쳐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손실이 시간에 비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전략의 분석 ]

 

 

 

 

위의 전략은 팍스의 자바 분석차트를 이용한 매매 기법으로, 상승을 확인하고 매수하고, 하락을 확인하고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매매의 결과는 일반적인 매매성향과는 다르게 상승할 때 매수하고, 하락할 때 매도하는 매매의 원칙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추세를 잡아 추세의 저점에서 사서, 추세의 끝에서 파는 결과로 높은 수익은 최대로 얻는 반면, 큰 위험은 비교적 작은 손실로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진웅이나 코스닥은 급등 또는 급락 종목의 매수시점과 매도 시점을 분석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임), 변동성이 큰 장에서 수익을 최대로 얻고 위험을 최소로 줄일 수 있는 전략임.

 

 

 

 

단점으로는 박스권 장세나 단기간 주기를 가지고 움직이는 장에 대해서는 큰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상승추세에서 지지선까지 하락후 매도하는 것보다 고점에서 먼저 매도하는 것이 좀더 이익이 되는 경우도 있고, 하락추세에서 저항선 돌파까지 상승 후 매수하는 것보다 보다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 때로는 실제로 수익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러한 수익은 다른 쪽의 가능성을 희생하고, 또 추세에 거스르는 것이므로 그런 예외적인 수익은 데이트레이더에게 양보합니다. 매매결과 후에 손실로 집계될 수 있지만, 보다 기대치가 큰 다른 쪽 수익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저점매수와 고점매도를 겨냥하지만, 대부분 저점과 고점이라는 것은 추세내에서 반등/반락과 추세 자체가 변화하는 변곡점 지점이라는데서 이익의 최재점이기도 하지만 위험성 또한 최대로 큰 지점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실패가 저점매수후 추세 반전에 올바로 대처하지 못한것을 강조해야 될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 큰 이익을 내지못하는 이유 또한 고점 매도후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할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점에서 매수한 사람은 주가가 더 내리면 팔지 않고 기다리나 실상을 가장 시급히 매도해야 되는 시점이고, 고점에서 매도한 사람은 주가가 오르면 두려워서 사지 못하나 실상은 가장 매수의 적기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판단의 기준을 일목 균형표를 기준으로 정하고 기계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세력이 작전하는 종목은 적절한 매수모양으로 형성되면 오히려 매도하며 주가를 크게 하락시켜 일반의 매도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차트상 매도가 반드시 매도해야 할 차트 형태를 갖추었는데 상승하는 경우입니다. 이 전략을 사용한다면 이런 속임형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위험을 피할 수 있고, 재매수의 기준이 있어 이런 속임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우위가 될 것입니다.

 

 

 

 

이 모든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그것은 기준이 없다는데 기인합니다. 특히 매수의 기준은 있지만 매도의 기준이 없어 어렵습니다. 손절매가 필요하다는것은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어떤 기준으로 손절매를 해야 될지가 어려운 일입니다. 일정하게 몇 %를 정해놓고 손절매를 할수 있지만 그 기준은 그가 보통 어떤 높이에서 사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재료는 말 그대로 주가를 움직이는 재료일 뿐입니다. 호재가 상승, 악재가 하락이라는 일정한 상관 관계는 없으며 그 재료를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방향이 정해집니다. 따라서 주가의 흐름과 매매세의 흐름에 따르는 것이 순리인 듯 합니다. 자바차트의 매매전략은 초보투자자가 범하기 쉬운 문제점들을 기계적으로 해결해 줄 것입니다.

Posted by 데이빗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