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태블릿이 싸다고해서? 구매결정

  인터넷 눈팅하다가, 어떤 태블릿이 있다고 해서 구매를 하게 되었다!~~

구매이유는 싸고, 할인도 해준다고 한다!!~~

 그냥 싸다고 게시판글에도 있고, 인기도 많다고 해서 구매했다!!~

 

  집에 태블릿이 이미 2개나 있는데...

  오래되서 느리고 잘 안쓰게 된다!!!~

 그래서 이참에 12만원이나 되는 돈을 투자?? 하고 하나 장만했다!~

(조카에게 태블릿 얼마 전에 사줬을때, 100만원이 훌쩍 넘었는데... ㄷㄷㄷㄷ

그 때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안하고 합리적으로 적당한 제품을 골랐지만...

내가 IT제품 고르는 기준은 무조건 가격이 제일 싼 제품이다!!!! )

  

 

 집에 있는 태블릿중 하나는 소리가 적어서 쓰기가 불편한데...

이번에 구입한 태블릿도 역시 싸구려라서 유튜브영상을 보는 용도로는 부적합할 것 같다!~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 필요)

 

   그냥 독서용도?? 로 써보려고 구입했으니, 그냥 싼맛에 써야 겠다!~

  꼭 필요하지는 않은데, 그냥 우연히 싸다고 좋다고 하길래 충동구매!!!!!!

 

   예전에 인터넷에서 뭐가 싸다고?? 하면, 필요없어도 잘 사는데...

  합리적인 소비는 아니지만, 일단 싸게 샀으니 기분은 좋다!!~~

   

 주식투자도 이런식으로 뭐가 좋다고 하면 "우르르" 몰려가서 사면 괜찮지 않을까???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우르르 몰려간 주식은 싸다고 사라고 하는것이 아니라., 

 쌀때는 아무도 거들떠도 안보다가, 비싸다고 하면 우르르를 몰려가서 너도나도 산다!!~

 

  나의 소비생활패턴으로 주식종목 고르면, 너무 올라서 비싸고 잘 안사게 되는데....

 그 때가 최저가다!!!! ㅋㅋㅋㅋㅋ

 

     주식은 싸다고 생각해서  사는 것도 괜찮아 보이고..

        .(저가매수 고가매도)

   비싸지만, 오를꺼라?? 생각해서 나중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질 거라 생각하는 종목도 괜찮아 보인다!!~

      (고가매수고가매도)

 

    대부분 사람들의 소비는 합리적으로 싼 가격을 기준으로 잘 고르지만, 주식종목은 사람들이 가격이 비쌀때 사는 정반대의 상황이 나온다??

   게시판에서 누가 이 주식 싸다고 좋다고  하면 나조차도 거들떠도 안보게 된다!~~

  (가치투자종목인데, 싼 것 맞는데  희한하게 싼것만 찾는 소비심리와는 반대로  비싼 주식들만 갖고 싶다!!!!! ㅋㅋㅋㅋ)

 

   그리고 싸다고 좋다고 한 가격이 이미 몇 배는 오른 가격의 주식일 경우는 주의해야 된다!~

  ----> 상승장에서 주도주에 가치투자했더니, 수익인증 자랑하는 글이 하루에 3개이상 보이면 매도해야 된다!~

     세력이 개미를 가장해서, 물량떠넘기는 수작이다!!~

      (그냥 객관적으로 봐야지, PER이나 성장주전략등을 근거로, 그리고 슈퍼개미인척??? 하는 경우 강력하게 주의 필요!!~   또는 직접 방문해서 경영상태나 직장분위기 파악해서 10년이상 보유중이라는 아주 긴 투자스토리를 지어낼수록 조심!!!~~)

 

 주식투자는 본능을 거스르는 심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한다!~

단순하게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해서 싸게 잘 샀으니 배당도 얻고 수익률도 얻으면 참 좋은데....

나중에 주식을 판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사람들이 너도나도 비싼 주식에만 몰린다!!!! ㄷㄷㄷㄷ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싸게 거래되는 안전마진의 가치를 강조하는 주식투자를 하면 좋을텐데...

 희한하게도 물건을 살 때는 무조건 싼거를 선택한다는 원칙이지만....

주식은 사는 것 뿐만 아니라, 내것을 누군가에게 팔아야 되는데...

 비쌀수록 더 잘 팔린다!!!!

(생각해보니 중고거래 자주 하기는 했지만, 주로 싸게 사는 것만 집중하고...

파는 것은 귀찮아서 무료로 나눔을 하기도 했다!~~

내 성향이 추세추종이 아니라, 담배꽁초 투자법에 더 적합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