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이투자증권 수수료 100년 무료 비대면 계좌를 신청했다.
4월6일까지라서 오늘 신청했다.
오래전에 가입했다가 중간에 사용안했는데 아직 계좌가 남아있어서 비대면계좌로 다시 신청했다.
이미 많은 계좌가 있지만, 하이투자증권은 예스트레이더가 있어서 수수료면제혜택을 받을 수만 있다면 많은 장점이 있다.
(아마도 예스트레이더는 수수료 면제 안될것 같긴하다.)
나중에 글을 쓸지도 모르겠지만, 예스트레이더는 시스템 트레이딩, 즉 자동매매가 가능하다.
전략을 짜고 작성해서 외국인이나 기관처럼 금융공학으로 설계된 알고리즘매매에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알고리즘 매매로 인한 폭락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31945
https://blog.naver.com/jangga8282/221204628873
소심한 성격탓에 매수매도가 잘 안되서 예전에 하루종일 시스템트레이닝에 열정적으로 매달린적이 있었다.
왜냐하면 행동경제학등에 따른 손실에 대한 부담감때문에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없다.
그냥 단순하게 100원 손실보다가 100만원 손실보면 엄청나게 심적부담이 커지게 된다.
그 해결방법으로 시스템 트레이닝이 아주 괜찮은 선택일 수도 있다.
근데 생각보다 좀 어렵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전략을 다운받아서 실행해보면 싶어서 찾게 된 사이트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https://yahoosir.blog.me/ 수식지왕 블로그
그밖에 최근에 시스템 트레이닝을 쓰는 사이트를 찾았지만, 아직까지는 좋은 수익률을 보이지 못하는것 같다.
시스템트레이닝에 대한 내 생각은 간단히 정리하면...
일단 시장이나 업황등 관심종목에 한해서 시장이나 종목에 맞는 기법이라면 꽤 쓸만하지 않을까 싶다!!~
싸이보스트레이더등 실제로 많이 시도해봤지만, 실질적으로 별로 도움이 못되었다.
일단 대신증권 hts로 시뮬작업을 했을때는 결과가 아주 긍정적이었다.
(월별수익률이 우상향으로 나오면 진짜 환상적이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예스트레이더로 같은 전략 시뮬레이션 결과는 참 형편없었다.
오히려 현실적이었다는 것이 맞을것 같다.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평범하게 매매하기로 했다.
실패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생각해봤다.
1. 슬리피지와 수수료때문??
슬리피지, 체결오차라는 말인데 거래량이 없으면 호가공백이 생겨서 실제매매에서는 시뮬레이션과 차이나는 결과값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자주 사고 팔수록 수수료때문에 손실이 커질수도 있다.
2. 차트상 갭 발생
차트공부할때 '갭' 과 실전투자할때의 '갭'은 쓰임새나 해석할때도 다르지만, 갭발생 특히 시초가 하한가일 경우, 상장폐기등의 위험에 빠질수도 있다. 그나마 사람이 직접할때는 뉴스보면서 장시작전에 매도 반등할때 까지 버티다가 밑에서 분할매수(물타기)등 할 수가 있을텐데..., 감당할 수 있는 손절매보다 더 큰 손해를 보게 만든다.
3. 장세에 따른 전략의 부제
내가 썼던 전략은 단순하게 스톡캐스틱 부터 렌코, 지그재그등이 있다.
자동매매를 할 경우 일단 직접 차트를 봐야할것 같다
상승추세종목은 눌림목 전략을...
박스권종목에서는 스톡캐스틱전략이....
하락종목은 그냥 매매를 안하던지, 이격도나 엔벨로프나 볼린저이탈에 따른 급락반등 전략..
즉, 장세에 맞는 전략을 써야 된다.
손절매폭도 다 다르게 해야되는데. 자동매매에서 장세에 맞는 전략을 쓰는 것이 힘들고,
그냥 서버자동주문으로 트레일링매수, 매도, 직접 지지선, 저항선을 쓰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생각에 포기했던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다시 사용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전업투자자도 아니고, 전업투자자라도 여러종목 관리하는건 힘들다.
그래서 지금 쓰는 방법은 서버자동주문이다.
'프로는 어떻게 매매하는가' 라는 책에 보면 '역지정가주문'이 나오는데..., 일단 스마트폰 알람으로 시세확인하고 매수해도 되겠지만, 순식간에 장대양봉이 나온다면 그냥 쳐다만 봐야되기때문에 괜찮은 방법이다.
단점은 휩소에 걸리기 쉽다는 것이다.
일단 지지선 근처나 스톡캐스틱 과매도반등부근에서 분할매수후에 돌파후 추가매수가 이론적인 방법이지만...
소액일때는 그냥 역지정가 매수와 트레일링 스톱을 동시에 설정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것 같다.
시스템트레이닝을 이용해서 차트에 시그널표시되게 설정하고 직접 매수, 매도하는 방법도 있다.
크레온hts에는 설정을 해놨기때문에 괜찮지만, 스마트폰은 없어서 아쉽다.
결론은 시스템트레이닝전략을 완벽하게 구현하는 프로그래밍 능력이 없어서 그냥 셋업방식의 원칙을 세워서 매매할수 밖에 없는것 같다.
시스템트레이닝의 전략과 원칙매매, 터틀트레이닝의 셋업을 통한 기계적인 매매등은 감정적 매매를 자제하고, 행동경제학의 심리를 역행할만한 좋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다만 중요한 점은 차트의 후행성때문인지..., 시스템트레이닝에서의 결과물로 직접 매매했을때는 차트신호가 변한다는 것이다. 예스트레이더는 괜찮았지만, 그냥 대신증권 hts에서의 신호에 따는 매수후 급락에 따른 손절은 실제매매에서 불가능하고, 매수, 매도 신호도 자꾸 바뀐다는 느낌이 들었다.
차트의 후행성과 결과통계의 오류로 인해서 예측과 틀린 패턴이 나왔다면, 주저하지 말고 대응해야된다. 심리적으로 대응이 어렵다면 기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리 탈출전략을 실행되도록 해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