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평균선은 매매에 많이 이용되는 지표이다.

이동평균선은 크로스, 지지와 저항, 방향성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그런데 여기서 이동평균선의 특징을 하나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여 보자.

 

특징이란 이동평균선은 현재 주가에 영향을 받는다는것이다.

이러한 특징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단점이 되기도 한다.

또한 분봉상에서 이동평균선은 분봉으로만 나타나기 때무에 일봉상의 5이평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할 수 없다.

이때문에 여러개의 차트를 띄워놓기도 한다.

 

 

 

분봉과 일봉으로 보는 이동평균선이다.

5일 이평값은 1767.982 이고, 종가는 1767.71 이다.

종가에 맞닫고 있다.

하지만 시각적으로 주가와 5일 이동평균선의 상관 관계가 금방 눈에 들어지 않는다.

 

여기서 한단계 발전한 분봉의 이동평균선을 보자.

 

 

위와 비슷하지만 주가 밑에 굵은 수평선이 나타난것을 볼 수 있다.

이동평균선 수식을 고쳐서 분봉에서 일봉의 5일 이평선값이 표시되도록 한 이동평균선 변형지표이다.

이평선 이름을 편의상 '전일고정이평4'이라고 했다.

고정이란 오늘의 변동 주가에 영향을 받지않기 때문이며 5일 이평에서 오늘의 변동주가를 공제했기 때문에 4일 이평값이다.

3일 또는 5일 이동평균선과는 1일의 차이로 인하여 값의 차이가 발생한다.

 

왜 오늘 주가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조건을 주었을까?

오늘의 주가가 이전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얼마나 움직이며 어제까지의 이평값에 얼마나 근접하고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스윙을 기본으로 매매하는 투자자라면 5일 또는 3일 이평선은 중요한 매매변곡점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장중 주가의 움직임이 단기 이동평균선에서 반등 또는 이탈하는지를 즉각적으로 확인하여야 한다.

 

다음날로 이어지는 차트를 보자.

 

 

이번 차트를 보면 왜 '전일고정이평4'가 필요한지 그리고 그 효율성에 대해 직감하게 된다.

오늘은 이동평균선 해석상 중요한 시점이 되는 날이다.

내일 주가의 변동에 따라서 포지션 변경까지 고려해야 하는 시점이 된것이다.

 

다음날이다.

포스트 수정을 통하여 업데이트한다.

전일고정이평을 넘지 못하고 반락하고있다.

예측으로 내일은 이평선이 한계단 내려올것이고 반등하기도 그만큼 어려워질것이라고 해석하게 된다.

 

이평평균값과 전일고정이평4의 비교를 위하여 금일의 변동 주가를 넣어서 표시하면 아래와 같은 차트가 된다.

 

 

금일 변동 주가를 넣으면 장중에 이평값이 변화되는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주가가 내려가면 같이 내려가기 때문에 결국 전일고정이평값과 만나게 된다.

 

종목에서 다시 한번 확인해보자.

 

하이닉스

 

 

 

 

전일고정이평4는 변화의 시작점을 알려주는 신호로서 가치를 갖는다.

이것을 이용한 상승과 하락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현재 주가의 위치를 알아보는 좋은 척도가 된다.

어떠한 지표이던 자신이 갖고있는 능력과 이해정도에 따라 결과가 다르게 나온다는것을 알고 매매하는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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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데이빗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