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라면 누구나 그 지점을 알수있기를 갈망하게 된다.

나는 고점을 모른다.

그래서 지금도 공부하고 복습하면서 감각을 익히는것 뿐이다.

 

주가가 고점이되면 나타나는 현상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종합주가지수에서 사상최고점이 나왔던 지점에서 지표들은 어떤 결과를 보여주었는지 확인해본다.

2007년11월1일 2085포인트 지점이다.

 

 

딱 보아도 삼봉이다.

두번째 봉에서 더 상승한다고 가정한다면 어땠을까?

그곳이 최고점이라는것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심리선이 경기선을 하향 돌파한 지점은 의미있지만 이전에도 데드크로스가 나오고 바로 추가로 상승한것이 보인다.

짧은 기간의 이동평균선은 어지럽기만하다.

이동평균선으로 고점을 찾는 작업은 어리석다.

단기이평, 중기이평, 장기이평 모두 그저 주가를 따라 가면서 남긴 흔적에 불과하다.

나는 이평선으로 그 무엇도 판단하지 않는다.

그저 주가가 어느쪽을 바라보고 있는지를 무심하게 볼 뿐이다

 

 

고점부근을 확대한 볼린져밴드.

이것도 고점을 확인하기 어렵다.

이것 또한 주가를 평균하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밴드내에서 움직일 확률이 98%인가? 아무튼 이 범위안에서 움직이는것이 정상범위이므로 밴드를 탈출하면 고점일 확율이 높다는 뜻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상단선을 타고 올라가다 하락하는 모습은 볼 수 있다.

 

 

이 지표는 주가와 정반대로 움직인다.

바로 원/달러 환율이다.

원/달러가 가장 낮을 때가 고점이다.

그런데 원/달러가 가장 낮은 지점을 어떻게 알 수 있나?

주가 고점 찾는것 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

 

 

일목균형표에서 기준선을 하향 돌파할때 주가는 추세를 잃었다고 판단한다.

늦어도 구름대에 들어가기 전에 청산하는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이 때는 이미 고점을 많이 지나간다.

더구나 기준선 하향 돌파는 일반적인 주가 흐름시에도 얼마든지 많이 나타난다.

 

 

CCI, 투자심리선 등등 이런 지표들이 무척 많다.

하지만 전부 개털이다.

고점은 절대로 찻을 수 없다고 장담한다.

 

 

엔빌로프밴드

이 지표가 고점을 찻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꼭 그렇다는것은 아니고 볼린져밴드보다 고점을 예상하기 좋다는 뜻이다.

밴드의 기간값을 조정해보면 밴드를 벗어나고 있는 주가를 볼 수 있다.

바로 이 지점이 고점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

 

 

주가와 비교하기 위하여 MACD를 겹쳐놓았다.

주가이동평균선을 개선시킨 MACD는 이평보다는 신뢰도가 있다.

MACD가 시그널을 데드크로스하면 고점을 지나갔다고 판단한다.

데드크로스 시점이 주가의 고점과 상당히 근접하고있는 모습을 볼수있지만 이 지표도 후행성이라서 실전에서는 이 지표의 신호가 생각보다 늦게 나온다.

후행성을 극복하기 위하여 오실레이터 신호를 보고 미리 예측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하여 나머지 수익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주가가 높아지는데 MACD는 낮어지고나 그와 반대 현상이 나타나는 다이버젼스로 인하여 판단에 혼란을 주기도 한다.

4번째 원에서 전형적인 약세다이버전스를 볼수있다.

 

 

기간값을 과장한 파라볼릭지표

어느정도 고점을 표현해주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매수와 매도가 전환되는 시점이 잘 표현된다.

이 지표로 매매하는 투자자도 상당히 많은것으로 알고있다.

신호가 빠른편은 아니지만 신뢰도가 높은편이여서 파라볼릭이 매매포지션을 변경하라고 요구하는데도 고집을 부린다면 자멸한다.

파라볼릭의 포지션 변경 시간을 기간값 조정으로 앞당길수있지만 기간값을 짧게하면 매매횟수가 너무 많아지는 단점도 있다.

 

 

RSI는 고점을 찾기보다는 투자자들의 힘을 보는 지표로 보는것이 타당하다.

고점에서 과열되는것이 정상이지만 위와같이 힘없이 내려가는 모습도 보인다.

이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의 열기는 식었으나 일부 상승을 유도하는 힘에 의하여 주가가 올라갔음을 알 수 있다.

주가가 떨어져서는 않되는 세력도 있기 때문이다.

VR을 보면 이해가 간다.

 

 

슬로우스토케스틱

고점에서는 과열 상태를 유지한다.

하지만 조금만 상승해도 과열하는 뜨거운 지표이므로 고점을 찾기는 어렵다.

붉은원 처럼 과열권 부근 또는 과열권 안에서 반등하면 추가로 상승한다.

파란원 처럼 이전 과열권보다 낮게 상승하고 하락하면 추세가 반전된다.

이 법칙이 100%는 아니지만 이것을 보고 고점의 완성을 예측할 수있다.

 

지금까지 돌아본 결과 고점을 알려주는 지표는 없다.

다만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몇가지 있었고 그 가능성 때문에 이 지표들을 이용하여 더하고 빼고 나누고 곱해서 나름대로 예측하는 것이다.

사실 고점을 알고있다면 주식매매라는 말 자체가 필요없어질지도 모른다.

모두 다 아는 고점인데 굳이 사고 팔 이유가 있겠는가?

그냥 저축한다고 생각하고 기간이 되면 찾아가면 끝이다.

그래서 주식투자는 묘미가 있다.

아무도 모르는 주가를 놓고 사고 팔면서 울고 웃는다.

시중금리 보다는 높게 목표를 잡고 대박은 꿈꾸지 않는다.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면 그때부터 도박, 투기가 시작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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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데이빗라이언

고가놀이는 주가가 가격조정을 하지않고 기간조정을 거치는것을 말한다.

주가는 시간과 가격의 상관관계를 갖고 형성된다.

가격조정과 기간조정이 분명하게 차이를 보이는 구간도 있고 둘사이의 경계가 불분명한 구간도 있다.

고가놀이의 시간은 길게 몇달 또는 몇일이 소요될 수 있다.

 

기간조정과 가격 조정

 

 

고가놀이를 알기위하여 갠의 각도론 응용에 대한 이해와 변동성을 파악할  필요하다.

 

 

기간조정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반대추세의 힘이 소멸되어 이전 추세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한다.

고가놀이를 만족하려면 몇가지 조건이 성립되어야 한다.

 

 

1. 거래량이 줄어든다.

 

거래량이 줄어든다는것은 변동성이 작아져 상승 또는 하락 모멘텀을 갖지 못하게 된다.

 

 

2. 거래금액의 방향성이 없다.

 

차익잔고차트

 

 

3. 이동평균선과의 관계

 

변동성이 줄어들게 되어 결과적으로 주가는 단기 이동평균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게된다.

 

 

4. 변동성 극대화

 

고가놀이의 결과는 변동성이 극도로 줄게되어 이후 강한 모멘텀을 갖게된다.

주가가 횡보하는 동안 적당한 손바뀜으로 인한 손절과 이익으로 유동성을 확보하게 되어 추세를 형성한 이후로는 급한 각도의 주가 진행을 예상할 수 있다.

 

 

고가놀이라고 판단되면 상승에 대한 확율이 높아지는것은 사실이나 반대로 급락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횡보시 보유량의 조절이 필요하며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세가 잡히면 동참하여 고가놀이에 참여하여야 수익을 낼 수 있다.

고가놀이에 동참하여 5일 이평선을 기준으로 보유하고 이탈하면 매도, 다시 회복하면 매수하는 매매를 반복하게 된다.

 

강한 시장에는 연이은 고가놀이도 볼 수 있다.

 

 

하락장에서는 상승과 반대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하락이 잠시 멈추고 횡보하는 모습을 반등의 신호로 보아야 할지 추가 하락으로 보아야 할지는 거래량와 거래대금 그리고 이평과 패턴의 흐름, 수급상황을 살펴보고 결정할 필요가 있다.

 

 

고가놀이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차트분석과 더불어 수급분석이 필수이며 횡보에서는 매매를 잠시 보류하고 횡보가 끝난 다음 진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Posted by 데이빗라이언

속임수 음봉

 

 

 

 

 

최승욱의 기법중 간단하게 정리해 놓은 것입니다.

 

책을 계속 펼칠수도 없기에 기억하기 좋도록 정리해서 파일에 보관합니다.

 

그러면 생각날 때 쉽게 볼 수 있지요.

 

 

 

20선 GC 이후 개미들을 털기 위한 속임수 음봉이 자주 발생합니다.

 

주로 급등 초기에 개입된 단타 정리를 위해 한템포 늦추게 되는데,

 

이를 위해 거래 감소한 음봉이 출현하곤 합니다. 이를 속임수 음봉이라 했군요.

 

 

 

특히 GC시점에 장대양봉 출현한 종목, 20선 저항을 갭상승으로 상한가 마감한 종목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세력 종목일수록 조정없는 급등보다는 20선까지 밀었다가 눌림목 완성후 2차 상승이 많다.

 

따라서 20선 눌림목 종목중 고점 매물벽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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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자! 주가 예측에는 거래량은 기본

 

 

 

주가를 예측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주가의 움직임과 거래량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시세를 보는데 있어 거래량을 판독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거래량의 해석은 프로로 가는 첫걸음이자 급등주 발굴의 핵심 포인트이며 주식 매수와 매도기술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초보자일수록 거래량은 안 보고 주가만 보는 습성이 있지만 프로는 주가보다는 거래량을 보는데 더 정성을 기울입니다. 왜냐하면 거래량에 모든 매집세력과 매도세력의 전략이 숨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주식투자의 출발은 종목선택이라 할 수 있는데, 이러한 종목선택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거래량 분석입니다. 거래량은 내가 어떤 종목을 사야 하는가, 그리고 그 종목을 언제 매수 또는 매도 할 것인가를 판단하는데 있어 둘도 없이 중요한 기술적 지표 이기 때문에 주식투자를 하면서 거래량을 보지 않는 다는 것은 100% 손실로 가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겠죠?

 

 

 

◆ 거래량 급감종목을 관심종목으로 편입하자.

 

주식투자에 있어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내용입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절대로 하락추세에 있는 종목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라는 결심이 서 있어야 합니다. 적어도 하락을 멈추고 횡보국면이 장기간 지속되었거나 또는 주가의 파동이 상방향을 향하며 저점을 높여가는 종목에만 관심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그런 종목만 찾아도 수백개는 될 텐데, 가격이 싸졌다는 이유만으로 하락추세에 있는 종목을 덜컥 매수하는 것은 깡통으로 가는 지름길인 것입니다. 위의 차트는 이전의 하락추세에서 현재는 횡보국면으로 돌아서 일정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은, 거래량과 주가가 일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거래가 증가할 때는 주가도 상승하고, 거래가 줄어드는 때는 주가 역시 약세를 보이며 박스권 하단부로 내려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에 거래가 이미 어느 정도 늘고, 주가도 박스권 상단부 근처까지 상승해 있는 시점에 이 종목이 거래가 활발하다고 무조건 매수를 하고 보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습니다. 고점에 물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사자마자 손실 영역으로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종목은 거래가 이전의 거래량 최저치 수준으로 근접할 때부터 관심을 기울였다가, 거래가 다시 늘어나는 순간부터 매수에 임할 준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주가가 상승세에 있을 때는 거래량 역시 증가하고 주가가 하락세에 있을 때는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거래량 변화의 포착과 거래량 지표로 인한 매수타이밍 잡는 법의 한 가지로는 거래량 이동평균선 활용법이 있는데요, 위의 차트에 '거래량 이동평균선' 이라고 써 놓은 것 보이시죠 어느 증권사 HTS를 사용하건 차트에 거래량 이평선은 기본적으로 나올 것입니다. 거래량 이평선은 보통 5일 20일 60일선을 사용하는데요, 5일 이평선은 5일간의 거래량 합계를 5로 나눈 것이고, 20일, 60일도 같은 원리입니다. 보통 매수타이밍 선정에는 5일선과 20일선의 교차신호를 많이 사용한답니다.

 

 

 

◆ 주봉차트와 거래량 분석으로 상승종목을 발굴하자  

앞에서 보았던 차트는 일봉차트이고 이번에는 다른 종목의 주봉차트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어떤 종목의 시세흐름을 보고자 할 때 전문가들은 주봉차트부터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 종목의 추세적인 하락이 멈춰진 상태인가, 그리고 하락을 멈추고 횡보중인 종목은 언제쯤 상승할 것인가" 라고 고민하면서 보는 것이 바로 일봉차트가 아닌 주봉차트 입니다.  

일정기간 박스권을 등락하는 상황에서는 박스권 하단부에서 거래가 급감한 후 거래증가를 수반하면서 상승하다 박스권 상단부에서 주가가 되밀리며 거래가 급감하는 상황이 지속되다가 C 의 지점에서 장대양봉으로 그간의 박스권 상단부를 뚫고 대량거래를 동반하면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시기는 과연 언제일까요? 바로 A, B ,D의 지점처럼 대량거래 이후 조정시 거래량 급감지점에서 주가의 하락이 멈춰질 때 입니다. 거래량이 이전 최저치에 근접하는 상황에서 주가의 하락이 멈춰진 이후(5주, 20주 이평선이 수평으로 돌아서는 시점) 거래량의 급증현상과 함께 주봉상 강한 양봉이 출현하는 때인 것입니다. 따라서 주봉상으로 이전 1년치 이상의 거래량은 항상 체크해야 하며 현재 주가의 움직임이 횡보 중이거나 저점을 높여가는 과정에서 주간 거래량이 과거 1년 동안의 거래량 대비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는 종목을 눈 씻고 찾아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이후에 일봉차트를 보며 다시 일 거래량이 최저치에 근접하는 시점을 주시 하면서 거래량이 다시 늘어나면서 일봉이 5일선을 상회하는 시점을 눈을 부릅뜨고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첫번째 차트에서 배웠던 일 거래량과 거래량 이동평균선 및 주가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장중에 저점매수를 시도하는 것이죠.

 

 

 

 

◆ 눌림의 폭과 거래량을 보고 종목선정하기 

 

1) 조정(눌림)의 폭과 거래량을 보고 매수종목을 선정한다.

 

이는 종목선정에 있어서 반드시 기억해 두셔야 할 내용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실제로 전문가들은 주식을 바닥에서 매수하려는 욕심을 부리지 않습니다. 일정폭의 수익은 포기하고라도 1차 상승 후 조정의 폭과 거래량을 보고 매수할 종목을 선정하는 것이 노련한 프로 투자가의 전략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주봉 차트 후에 일봉차트를 보며 종목에 확신을 갖자. 

주가 급락중에 반등을 이용해 번개같이 치고 빠질 데이트레이더로서의 능력이 없으신 분들은, 부디 추세확인을 선행하시고, 장기 횡보중인 평행추세에 있는 종목이나, 저점을 높여가면서 상승추세로 전환되는 종목에 위에서 말씀드린 종목 선정법을 대입해 보며 투자할 종목을 선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종합주가 지수가 하락을 해도 오르는 종목은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 조정의 폭과 거래급감 현상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이번 시간에는 '지난 시간에 잠시 알아봤던 조정의 폭과 거래급감 현상을 보고 투자하기'를 좀 더 깊이 배워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전고점은 강력한 저항대로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이 부근에서 주가의 상승세가 주춤거린다면 매도를 준비하고 있던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및 실망매물이 그대로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전고점의 상향과 조정의 폭이 얕은 종목에 투자하는 방식은 자연스럽게 저점과 고점이 나란히 낮아지고 있는 하향추세의 종목에 대한 투자를 피하게 해 주는데, 특히 누차 말씀 드렸던 바와 같이 조정의 폭이 얕을수록 강한 종목이라고 판단하며 조정시에는 반드시 거래 급감 현상이 동반되어야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거래량과 주가의 일반적인 상관관계를 알아보자. 

 

이미 매수종목을 선정했더라도 주가와 거래량의 일반적인 관계를 모르고 있다면, 내가 매수한 종목이 오를지 또는 어디에서 팔아야 하는지 등등 여러 가지 매매판단을 내리는데 있어 너무나 혼란스러운 과정이 지속될 것이고, 이로 인해 언제나 자신의 계좌에는 마이너스수익률만이 남아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거래량의 특성파악은 매수, 매도타이밍 선정에 가장 기본이 되는 내용이므로 실전투자 이전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공부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거래량은 일반적으로 주가의 선행지표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며, 주가가 상승할 때는 매입수요가 상대적으로 증가하므로 거래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있고, 반대로 주가가 하락할 때는 매입수요가 줄기 때문에 거래량이 감소는 것이 거래량을 분석하는 일반적 개념입니다. 만약, 주가의 등락이 진행되는 동안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주가는 현재의 추세(하락추세건 상승추세건 간에)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고 반대로 거래량이 감소한다면 현재의 추세가 전환되며 곧 새로운 추세로의 진입신호라고 일반적으로 파악 합니다. 따라서 주식을 매수, 매도, 관망의 결정을 하기 이전에 먼저 추세를 확인하여 상승추세인지 하락추세인지 평행추세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하며 그 후에는 거래량의 움직임을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 상승추세와 하락추세, 평행추세에 따른 거래량의 특징을 알아보자 

 

 

 

1. 상승추세에서의 거래량의 특징

 

 

 

상승추세의 출발점은 통상 많은 거래량이 수반됩니다.

 

일반적으로 상승추세 속에서의 평균거래량(평균거래량은 지난 번에 말씀드린 거래량 이동평균선으로 파악할 수 있답니다.)은 점점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추세가 상승추세에 있고 거래량이 증가한다면 매수관점으로 바라보고, 상승추세이기는 하나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으면 상승추세는 유지되기 힘들다고 분석합니다.

 

통상적으로 5일과 20일의 거래량 평균을 당일 거래량이 능가하면 매수에너지가 상당히 강한 것으로 판단합니다. (거래량 이평선을 기억하세요.)

 

일반적으로 거래량 이동평균선이 하락 후 상승할 때 주가상승이 이어지고 이동평균선이 상승 후 하락할 때 주가하락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항선이나 이전 고점과 같은 특정 가격대의 상향돌파는 가격의 상승과 함께 많은 거래량이 수반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럴 경우에 비교적 강한 매수신호로 받아들이고, 주가가 상승추세에서 이탈되어 5%이상의 범위로 하향 이탈될 때까지는 매수관점을 유지해도 무리가 없습니다.

 

만약, 주가는 상향 돌파되지만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을 경우, 속임수일 가능성이 비교적 크므로 추세의 5% 범위 이상으로 상승할 때까지 매수를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거래량이 수반되나 주가가 상승추세선의 3~5% 이하로 하락할 경우나 이전 고점을 넘어서지 못 하고 하락할 경우엔 매도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2. 평행추세 & 추세의 전환점에서의 거래량 특징

 

추세의 전환점에서 거래량 확인은 매우 중요하며, 만약 추세가 상승추세로 전환되나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으면 추세전환이 실패할 확률이 많습니다.. 이는 위에서 얘기한 상승추세의 출발점은 많은 거래량이 수반된다는 논리와 일치합니다.

 

횡보국면에서 기존 추세선을 주가가 상향 돌파할 때는 거래량의 증가가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추세의 전환시점에서는 거래량의 증가시 매수관점, 거래량의 감소시 매도관점으로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거래량 바닥이 오면 주가 바닥이 임박한 신호고, 반대로 거래량 상투가 오면 주가 상투가 임박한 신호로 인식하는데, 특히 주가가 일정기간 상승한 이후 이전에 형성됬던 대량거래와 비등한 대량의 거래가 실리며 장대 음봉이 발생할 때는 단기적으로는 거의 확실한 매도신호라고 인식해도 무방합니다. 이와 관련해 다음에 나올 차트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3. 하락추세에서의 거래량 특징

 

일반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때 거래량이 감소하며, 주가가 하락할 때 거래량이 증가하는 상승추세 때와는 반대의 형태를 띕니다.

 

주가가 하락추세에 있을 때 일반적으로 평균거래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하락추세에서 투자자들의 그 주식에 대한 매력이 상실된 것에 기인합니다.

 

특히 거래량이 증가 하는데도 주가는 하락하는 것은 실적이 악화되었다거나, 잘못된 판단으로 그 주식을 매수했던 사람들의 물량처분이라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전저점을 깨고 주가가 하락할 시 거래량이 줄어드는 것이 정상적이고, 전저점을 깨고 주가가 하락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은 매도압력이 큰 것이고 매도신호로 받아들입니다.

 

 

 

◆ 주가 바닥권에서의 대량거래의 비밀 급등주 잡아내기 

 

 바닥권에서의 거래급증은 매우 중요한 시그널입니다. 주가 바닥권에서(평행추세로 횡보중이거나, 저점을 높여가고 있는 종목) 대량거래가 터진 주식은 일단 경계경보를 발동시켜야 합니다. 이때, 대량거래에 대한 해석방법은 2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우선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견조하게 증가하다가 갑자기 전봇대가 서듯이 대량거래량이 터진 후 주가가 힘을 못 쓰는 경우, 이와 같은 상황은 갑작스런 매도물량이 터져 매수세력이 실패하는 모습이거나 매집세력이 대량으로 물량을 팔고 이탈할 때 생기는 현상이기 때문에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대량거래가 터진 이후 다음날(주봉상으로는 다음주)부터 주가가 힘을 못 쓰고 밀리거나, 약한 모습을 보이면 일단 주식을 매도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Posted by 데이빗라이언

1) 5일 이동평균선(단기 생명선 또는 단기 추세선)

 

5일선은 산술적으로 5일 동안의 종가를 평균한 가격이지만 심리적으로는 1주일 동안 주식을 보유하고 매매한 사람들의 심리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매매세력의 단기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5일선의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 5일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추가적인 단기 상승을,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추가적인 단기 하락을 예고한다.

 

 

 

2) 20일 이동평균선(추세선 또는 중기 생명선)

 

20일선은 1개월 동안 주식을 보유하고 매매한 사람들의 심리선이다. 20일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추가적인 중기 상승을, 하락 시에는 추가적인 중기 하락을 예고한다.

 

 

 

3) 60일 이동평균선(수급선)

 

60일선은 다음 분기의 실적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이동평균선이다. 60일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다음 분기 역시 실적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고, 하락하고 있다면 다음 분기 실적이 악화되거나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볼 수 있다.

 

 

 

4) 120일 이동평균선(경기선)

 

120일선은 6개월의 경기를 나타내주는 이동평균선이다. 120일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반기의 경기가 긍정적이라는 거을 의미하고,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반기의 경기가 부정적임을 예고한다. 

 

 

Posted by 데이빗라이언

이동평균선 관련 보조지표-

 

 

 

1. 스토캐스틱 : 주어진 기간 중에 움직인 가격 범위에서 현재 가격이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알려주는 지표.

 

2. MACD : 이동평균선을 활용하여 주가의 추세를 나타내주는 보조지표.

 

 

 

 

 

 

 

거래량 관련 보조지표-

 

 

 

1. OBV : 주가가 상승한 날의 거래량과 하락한 날의 거래량을 차감하여 만든 지표로써 횡보장세에서 유용함.

 

2. VR: OBV선의 결점인 매매강도를 보완하여 만들어진 지표로 일정기간 동안 주가 상승일의 거래량과 하락일의 거래량을 백분율로 나타냄.

 

 

 

 

 

 

 

가격관련 보조지표-

 

 

 

1. 볼린저밴드 : 주가는 이동평균선을 중심으로 일정한 크기를 가지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는 것을 전제로 만들어진 지표. 특히 변동성을 중시하였다는 점에서 추세파악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음.

 

2. 이격도 : 이동평균선에서 주가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낸 것.

 

 

 

 

 

그 외의 보조지표-

 

 

 

1. RSI : 추세의 강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현재 이어지고 있는 추세가 어느정도 강도를 가지고 있는지 백분율로 나타낸 것.

 

2. 투자심리선 : 최근 10일동안 투자심리의 변화를 파악하여 과열상태인지 침체상태인지를 파악하는 지표.

 

 

 

디비전스- 시장 가격과 보조지표의 움직임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디버전스라고 함.

 

 

 

Posted by 데이빗라이언

기술적 분석을 통한 판단방법

 

 

 

1. 이동평균선의 분석

 

 

 

◆ 5일, 20일, 60일, 120일, 240일, 480일만 인정

 

◆ 추세에 대한 것은 60일과 120일선으로 확인

 

◆ 단기추세 > 종가 > 20일선 위치하면 상승추세, 반대이면 하락추세

 

◆ 중기추세 > 일봉기준 60일 > 120일이면 상승추세, 반대이면 하락추세

 

◆ 장기추세 > 일봉기준 120일 > 240일이면 상승추세, 반대이면 하락추세

 

 

 

2. 5일 이동평균선

 

 

 - 단기 분봉매매를 위한 기본조건

 

   ①5일 이동평균선 돌파시

 

   ②1분봉 60분선이 120분선 돌파후 매수, 이탈 후 매도

 

  

3. 20일 이동평균선

 

 

 - 눌림목을 파악하기 위한도구, 단기 일봉매매를 위한 기본조건

 

    눌림목 - 중기추세가 상승인 국면(60일>120일)에서 20일 이평선을 이탈했을

 

    때. 중기추세가 하락인상태에서는 눌림목은 존재하지 않는다. 20일선은 중기추

 

    세에 따라서 쓰임이 완전히 달라진다.

 

 

 

    ①종목의 추세파악, 상승 또는 하락을 구분

 

    ②중기 상승추세에서는 20일선 이탈시 매수, 중기 하락추세에서는 20일선 돌파

 

       시 매도

 

  

4. 60일 이동평균선

 

 

 - 중기투자의 1차 매수와 매도기준

 

    ①60일선 돌파시 1차 매수, 60일선 이탈시 1차 매도 (코스피 우량주 대상)

 

 

 

5. 120일 이동평균선

 

 

 - 중기투자의 2차 매수와 매도 기준으로 60일선과 병행해서 사용

 

    ①120일선 돌파시 2차 매수, 120일선 이탈시 2차 매도

 

    ②종목/지수가 상승추세에 접어들면 120일선 돌파 후 지지가 확인된다.

 

 

 

 

6. 240일 이동평균선

 

 

 - 장기 대세 상승과 하락을 검증하는 기준

 

    ①240일선 이탈 - 중기투자 중단, 단기투자로 대응

 

    ②240일선 돌파 - 단기투자 중단, 중가투자로 대응

 

 

 

    중기 투자시에는 240일선으로 최종 추세를 확인하고 60일선과 120일선 기준으

 

    로 분할매수 / 매도 관점으로 접근하면 된다. 종가가 240일 위에서 꾸준히 형

 

    성된다면 단기투자 보다는 중기투자 관점에서 보유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것이

 

    옳다.

 

 

 

7. 480일 이동평균선

 

 

 - 초장기 추세를 판단하는 도구, 대한민국 경제흐름의 지표이다.

 

    돌파시 대세 상승으로 인식

 

 

 

 

지수와 종목추세별

 

 

 

1. 매매

 

 

 

◆ 지수 상승, 종목하락 - 단기매매 반대, 중기매매 찬성

 

◆ 지수 하락, 종목상승 - 단기매매 찬성, 중기매매 반대

 

◆ 지수 상승, 종목상승 - 단기 / 중기 모두 찬성

 

 

 

2. 차트와 가치의 비율

 

 

◆ 대형주 - 차트 30%, 가치 70% (가치 우선 고려, 차트 단순 참고)

 

◆ 중,소형주 - 차트 70%, 가치 30% (가치보다 차트흐름을 우선)

 

◆ 코스피 - 차트 30%, 가치 70% (코스피 우량주는 가치판단을 우선)

 

◆ 코스닥 - 차트 70%, 가치 30% (코스닥은 우량주라도 차트를 우선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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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I 란?

 

     ▶ 주가의 상승 속도를 알려주는 지표.

 

     ¶ 구하는 법

 

           

 

 

    

 

     ▶ RSI의 의미

 

          - 14일간의 주가가 계속 상승했다면 100

 

          - 14일간의 주가가 계속 하락했다면 0

 

          - RSI의 지수는 14일간 상승한 날의 비율을 의미 

 

    

 

      ▶ RSI를 이용한 실전매매

 

          - 100에 가까울수록 과열상태 / 0에 가까울수록 과냉상태

 

          - 100에 가까울수록 매도타이밍 / 0에 가까울수록 매수타이밍

 

          - 보통 기준이 과열은 70이상 / 과냉은 30이하

 

          - 성급한 매매보다 70이상 갔다 70이하로 내려서는 순간 매도 / 30이하에 있다 30이상을 넘는 순간에 매수

 

    

 

      ▶ 디버전스(Divergence)

 

         - 주가와 RSI와 같은 보조지표들 사이의 괴리현상

 

         - 주가와 RSI가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을 때, 디버전스현상이 나타나면 추세전환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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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V ( On Balance Volume )

 

 

 

OBV=상승한 날 거래량누계-하락한 날 거래량누계

 

 

 

(1) 특징

 

1) 주가가 뚜렷한 등락을 보이지 않고 정체되어 있을 때 거래량 동향에

 

    의하여 향후 주가의 방향을 예측하는 데 유용하다.

 

2) 시장이 매집단계에 있는지 분산단계에 있는지를 나타내준다.

 

3) 상승한 날의 거래량은 OBV에 가산, 하락한 날의 거래량은 OBV에서

 

   차감, 보합인 날은 무시

 

4) U마크(매입신호)와 D마크(매도신호)

 

 

 

(2) 분석방법

 

1) OBV 상승은 매입세력 집붕, 하락은 분산을 나타낸다.

 

2) 강세장 : OBV선의 장기적 상향추세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저항선을 상향돌파한다.

 

3) 약세장 : OBV선의 장기전 하락추세선이 진행되는 가운데 저항선을 하향돌파한다.

 

4) OBV선이 상승함에도 주가 하락하면 조만간 주가 상승 예상, OBV선이

 

   하락함에도 주가 상승하면 주가 하락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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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의 脈(맥)

 

챠트분석을 할 때 투자자들은 자기가 선호하는 캔들 유형이 있다.

예를 들어 장대양봉 혹은 역망치 양봉 캔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높은데 이러한 특정 캔들이 실전에서 오를 확률이 꼭 높은 것만은 아니다.

문제는 현주가의 추세가 상승추세인지 아니만 하락추세인지가 중요한 것이지 양봉캔들이냐 혹은 특정캔들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즉, 장대양봉이나 역망치형, 망치형 등의 캔들의 유효성은 상승추세에서 보다 담보받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신이 선호하는 캔들이 있다면 우선 상승추세인 종목에서만 접근하는 것이 좋다.

 

캔들은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

특정 캔들만을 선호하기 보다는 두루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러면 이러한 캔들분석의 유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다름아닌 거래량에 그 비밀이 숨어있다고 할 수 있다.

캔들과 그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거래량을 이해해야지만 소위 "속임수 음봉이나 양"을 어느 정도 파악해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세력이 개입한 종목일수록 캔들만 갖고 투자접근하는 것은 위험하다.

세력 또한 이러한 캔들패턴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캔들패턴을 만들어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세력들도 거래량만은 완전히 속일 수 없기 때문에 캔들과 병행하여 거래량을 제대로 이해 해야만 투자에서 배신감 느끼지 않을 것이다.

 

[1] 거래량에 대한 일반적 오해와 진실

 

장기적 국면에서 주가는 궁극적으로 펀더멘탈에 회귀한다고 개인적으로 믿지만 단기적 혹은 심지어는 중기적으로도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소위 수급이며 이렇기에 증시 격언 중에 '수급은 모든 재료에 우선한다'는 말이 있다.

 

수급이란 수요와 공급에 따른 에너지, 즉 '거래량'을 의미하며 거래량 중에서도 바로 매수세를 일컫는 말이다.

일반적으로 바닥권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이 좋고, 상투권에서 거래량이 늘어나는 것을 나쁘다고 알고 있다.

그 이유는 거래량이 곧 매수세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거래량이 매수세를 의미할까?

거래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파는 사람도 많다는 것인데 그러면 그만큼 매도세도 강한 것이 아닌가?

고점이라도 매도할 사람이 없으면 주가하락은 없을텐데 왜 매수세만을 강조하는 것일까?

주식은 언제나 현금화가 가능한, 곧 환금성이 뛰어난 대표적인 투자상품인데 주식을 소유한 투자자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누군가에게 매도해야만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즉, 따라서 수익을 현실화시키기 위해서는 주식을 매도를 해야 하며 이러기 위해서는 필히 매수세가 등장해야 한다.

즉, 누군가 수익을 보고 매도로 나섰지만 그 보다 많은 사람이 주가가 최근 상승하였다고 할지라도 보다 높은 가격에 팔 수 있다고 믿는 매수세가 등장해야하는 것이며 이는 결국 거래량의 증가세로 나타나는 것이다.

 

여기서 종종 발생하는 오해는 거래량이 없는 상태는 매도할 사람이 없다고 여기는 것인데 실제로는 그것이 아니라 매수할 사람이 없는 것이다.

이러하여 상승 초기에 거래량의 증가는 필연적인 것이다. 

그러면 상투권에서 거래량의 증가는 매수세가 높은 것으로 이해를 해야 하는가? 

여기서는 그렇지 않다.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똑같이 가지고 있는 매수한 사람이 현재 매우 많은 상태라면 고점에서 매수유입량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 수익이 난 투자가들은 조금 낮은 가격이라도 매도하게 되며 고점에서 매수한 이들은 손절매로 덩달아 낮은 가격에 매도에 동참하게 되며 결국 상승시기와는 다르게 낮은 가격이라도 매수할 사람이 나타나면 그 가격에라도 매도하고자 하는 심리가 커지게 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것이고 이로 인하여 매물벽이 두터워지며 이는 통상적으로 고점에서 이전 거래량을 상회하는 거래량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하락추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접근할 수 있다.

즉, 주가상승기에 거래량의 증가와 상투권에서의 거래량 증가가 겉으로는 같아 보이지만 속으로는 다르다는 것을 이해를 해야 한다.

 

주식을 매수할 사람이 많아야 서로 경쟁이 붙어 너도나도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해야만 주가는 올라가는 것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산다고 주가가 오르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해 주어야 주가가 오르는 것이다.

즉, 거래량의 증가는 매수세를 의미하지만 매수세의 질이 고가에 사려는 매수세이냐 아니면 저가에 사려는 매수세이냐에 따라 주가가 오르느냐 내리느냐가 결정되어지는 것이다.

 

[2] 거래량 증감여부의 키포인트

 

거래량은 매수세의 힘을 의미한다고 했는데 개인투자자가 주가 되는 매수세인지, 세력이 주가 되는 매수세인지가 중요한 키포인트 이다.

세력이 주가 되는 거래량은 바닥권에 거래량 증가비율과 함께 짧고 강하게 상승하는 특성이 있다.

반면에 거래량 증가비율과 시간이 길면 이를 인지하는 개인투자가가 대거 몰리는 여건이 만들어지며 이는 곧 주가가 추가상승하지 못하고 하락전환하게 된다.

따라서 강한 주식은 거래량 증가기간이 짧으며 강하게 상승하며 어느 선을 넘어서면 거래량을 줄이며 강하게 상승하는 공통점이 있다. 

 

1) 주가는 바닥권이며 거래량은 횡보 - 매도세와 매수세의 공백기간으로 당분간 매력이 없는 주식이다.

거래량이 증가할 시점까지는 관망으로 접근해야 한다. 

 

2) 주가는 바닥권이며 거래량은 감소 - 매수세가 없는 상황으로 주가가 떨어지지 않는다면 조만간 거래량 바닥이 탄생하며 주가가 상승전환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바닥권에서 주가가 다시 떨어지면서 거래량이 감소한다면 세력의 인위적인 주가 누르기일 가능성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이전 주식 보유자의 실망매물이며 인위적인 누르기이던지 실망매물이던지 추가하락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속임수라고 단정지으며 섣불리 손을 대서는 안된다. 

 

3) 주가는 바닥권이며 거래량은 증가 - 이는 거래량이 최저점을 기록한 후 평균 거래량의 3배 이상 거래량이 증가할 때의 경우인데 자취를 감추었던 매수세의 등장을 의미 한다.

일반적으로 강한 세력이라면 거래량 바닥시점에서 거래량 증가 후 큰 거래량 없이 주가를 끌어올리게 된다.

하지만 약한 세력이라면 주가가 상승반전하면서 곧 매물화 되면서 거래량이 평균거래량에 비해 폭증하게 된다.

 

4) 주가는 바닥권에서 급락하며 거래량은 증가 - 더 이상 떨어질 거 같지 않던 바닥권에서 급락을 하며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우인데 기업의 특별한 악재가 없는 한, 세력의 의도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일시적인 수급충격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세력은 오히려 저점에서 받아먹게 된다.

이후 거래량을 줄이며 상승반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은 경우 이다.

 

5) 주가는 바닥권에서 급락중에 거래량은 감소 - 바닥권은 강한 하방경직성을 자랑하는 구간인데 거래량 없이 급락한다는 것은 세력의 인위적인 의도일 가능성과 비인기주식에 더 이상의 매력이 없다는 상황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일단 급락 이전 주가변화나 거래량 변화가 있었는지가 중요하다.

종목에 따라 해석의 차이는 있지만 매수보다는 매도관점이며, 급락을 마무리한 다음 이후 거래량 변화에 따라 매수시점을 조심히 저울질 하는 것이 좋다. 

 

6) 주가는 급등중이며 거래량은 증가 

- 주가가 장기 횡보장세를 마무리한 다음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는 매물소화측면에서 바람직해 보이지만, 오히려 급락의 위험은 거래량 없이 급등하는 주식보다 더 큰 것이 일반적이다.

보통 세력이 연속해서 양봉을 만들어 억지로 끌어 올리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우인데 일반 개인투자가들이 반복적인 학습효과를 통해 따라오라고 유혹하는 것이다.

학습효과에 길들인 개인들이 대거 매수세에 동참할 때면 세력은 일시에 물량을 내던지곤 한다.

따라서 급등 중 거래량이 증가하는 종목에서는 최대한 단타로만 접근하는 것이 좋다.

 

7) 주가는 급등중이며 거래량은 감소 - 세력의 강한 힘을 느끼게 해주는 경우이다.

이미 물량 매집이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개인들의 매수참여를 허락하지 않는 경우이며 이후 거래량이 터졌을 때는 매도관점 이다.

 

8) 주가는 상투권에서 거래량은 증가 - 고점에서 거래량 증가는 두가지 목적이 있다. 

이전 저가 매수자의 매도물량을 받으며 추가로 상승하려는 의도에서의 거래량 증가와 고점에서 팔아먹는 거래량 증가 이다.

고점에서 추가상승을 위한 거래량 증가는 대체로 전고점대를 지지하면서 고점을 상승돌파하는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눌림목이나 고가놀이 패턴이 여기에 해당 한다.

반면에 전고점대를 지지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거래량이 증가하면 세력이 물량을 던지는 과정으로 해석돼 매도로 접근해야 한다.

이 경우 OBV보조지표가 보다 유효한 판단을 내리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 진다.

 

9) 주가는 상투권에서 거래량은 감소 - 상투권에서는 대체로 거래량이 증가해야 정석 이다. 

왜냐하면 상투는 그 동안 주가를 끌어올렸던 세력이 대량의 물량을 파는 시점이기 때문에 거래량이 증가하는 패턴을 보인다.

그러나 상투권에서 오히려 거래량이 감소한다는 것은 세력이 일단 시장을 개인들에게 맡겨놓는다고 해석하는 편이 좋다. 

물론 그 이전 상투권 대량거래 시점에 세력이 물량을 털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후 주가가 저점을 지지하는지 아니면 거래량이 다시 급증하는지의 여부에 따라 상승추세를 이어가는냐 하락추세 반전이냐로 판단할 수 있다. 

 

10) 주가는 상투권에서 급락 중에 거래량이 증가 - 주가가 급등한 이후 상투권을 찍고 급락하면서 거래량이 증가하는 경우는 대부분 주식에 대한 미래기대치가 높다는 것을 말한다.

기대치가 높으니 급락을 해도 누군가 계속해서 매수를 하는 과정에서 거래량이 증가한다.

하지만 그 기대치가 허상일 경우에는 첩첩산중으로 매물대가 쌓이는 결과를 가져 온다.

거래량이 급증한 상태에서 저점을 차례로 낮춘다면 추가 상승 가능성은 희박한 편이다.

따라서 단기 100% 이상 고점을 찍고 급락하는 주식이라면 거래량의 증가여부에 관계없이 일단 빠져나오는 것이 좋다.

이후 저점 지지와 주가조정과정을 확인한다음 그 때 매수해도 늦지 않다. 

 

11) 주가는 상투권에서 급락 중에 거래량이 감소 - 이미 상투권에서 대량거래와 함께 음봉이 출현한 상태라면 자연히 상투를 찍고 급락하면서 거래량은 감소하게 된다.

고점을 이미 확인한 상태이기 때문에 신규매수세가 유입되지 않은 상태로 지속적인 투매매물로 거래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이해를 해야 한다.

매물공백에 따른 단기반등으로만 접근해야 할 것이다. 

 

[3] 속임수 거래량

 

캔들도 속임수가 있으며 이것은 거래량으로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그렇다면 거래량은 속임수가 없을까?

거래량도 충분히 속일 수 있다.

그럼 거래량 속임수는 무엇으로 파악할 수 있을까?

크게 분챠트 활용법과 보조지표를 활용법으로 나눌 수 있지만 이들 모두를 함께 고려해야 속임수 거래량을 최대한 판별해 낼 수 있다.

고점에서 대량거래 후 급상승, 바닥권에서 점진적 거래량 증가 후 급락, 이런 경우는 세력이 거래량을 역으로 이용하는 경우다.

그리고 거래량 폭등 같은 경우는 해석이 다양하다.

이런 거래량 분석의 단점을 극복하려면 보조지표를 이용하여 확률을 최대한 높여야 한다.

 

1) 대량거래를 동반하며 주가가 폭락하는 대표적 이유 - 작전세력의 물량털기 / 내부악재 정보를 선취한 내부자의 매도 / 대여금에 대한 주식담보를 확보하고 있던 금융권 매도 등이 이유이다.

 

2) 거래량 없는 상승음봉의 의미 - 보통 개인투자자의 투매물량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장이 나쁘면 심리적으로 위축되기 때문에 일단 팔고보자는 심리가 커지게 되며 세력은 이 물량을 가만히 앉아서 받아먹고 다음날 상승시키는 것이다.

고가권 보다는 바닥권에서 일정한 상승을 한 경우라면 더욱 좋은 경우 이다. 

 

3) 상승형 대량거래 음봉 - 주가가 2~3일의 양봉으로 단기 상승 후 전일 양봉의 저점을 하회하는 큰 음봉을 그리면서 거래량도 전일의 거래량을 상회하는 패턴이다. 

- 자본력이 뛰어난 힘이 있는 세력주의 작품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주가 상승 중 대량거래 음봉으로 추세하락을 예고하는 듯 하는 페인팅 모션을 취하면서 2차 매집에 들어가는 경우다.

대형주에서는 대부분 추세 하락이지만 자본금이 적은 중소형주 에서는 세력의 단기 물량 매집 패턴용으로 캔들과 거래량을 모두 속이는 경우다.

상승형 대량거래 음봉은 이평선이나 전저점 지지여부와 OBV 등의 보조지표를 통해 세력의 의도를 대략 감지해낼 수 있다.

 

4) 세력의 저가매도 저가매수 전략 - 주가가 지지선을 붕괴하면서 갭하락 음봉이 연이어 발생하는데 거래량은 서서히 증가하는 패턴 이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V자로 추세전환하면서 별다른 대량거래를 수반하지 않고 급등하는 경우로 미처 일반 투자가들이 인식하여 붙지 못하는 경우이다.

- 흔히 개인들은 저가매수 고가매도 전략을 취한다.

하지만 세력은 역으로 고가매수 저가매도 전략을 취하기도 하며 한편으로는 세력의 매집전략으로 흔히 사용되는 전략이 저가매도 저가매수 이다.

해당 기업에 특별한 악재가 없는데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연속 음봉이 출현 한다.

다음날 시초가부터 던지고 밑에서 또 받고, 반등을 시도하려면 위에서 또 던지고 하는 패턴을 반복시켜 단기 심리적 악재를 최대한 이용한 세력의 단기 물량 매집법 이다.

 

[4] 거래량 매수 급소

 

*거래량은 매수세를 의미한다고 누차 강조 했다.

그럼 거래량의 매수급소는 과연 어떤 때를 말하는 것인가?

바로 거래량 바닥시점이 곧 매수급소가 탄생하는 시점이다.

장기 하락의 대바닥점이 곧 거래량 바닥이 형성되며, 이 거래량 바닥시점이 이제 매수할 준비를 하는 시점이다.

단, 장기하락추세 중인 종목이라면 하락추세를 마무리하는 모습이 나타나야 한다.

거래량 바닥의 전저점을 지지하는 모습도 물론 나타나야 한다.

(참고로 거래량 바닥으로 매수시점을 잡는 것은 단기 투자자에게는 매우 유리한 매매방법 이다)

 

*거래량 바닥은 단기적으로는 20일, 중기적으로는 60일 가량 기간 중에서 거래량 최저점을 기록하는 때이다.

바닥을 확인하려면 당연히 거래량 최저점을 갱신한 날로부터 대략 3~4일 정도의 기간동안 거래량이 최저점 이상으로 증가할 때 비로서 거래량 바닥을 확인했다고 결론을 내릴 수 있다.

 

*거래량 바닥 당시 예상을 하며 접근하기 보다는 바닥 이후 3~4일간 집중하면서 강한 양봉 출현이후 재차 거래량이 줄면서 단기조정을 받을 때 전저점을 유지하거나 상회하면서 감소한 거래량이 최저거래량을 상회하는 것을 확인하고 접근하는 것이 보다 확률이 높으며 매수급소라고 할 수 있다.

 

(1) 주가 최저점이 아니라 거래량 최저점 종목을 찾는다.

      (단기 20일, 중기 60일 혹은 120일 거래량 최저점)

(2) 거래량 최저점을 갱신한 이후 2~3일간 거래량 증가종목을 찾는다. 

(3) 단, 거래량 최저점의 최저가격대를 지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다.

(4) 거래량 최저점을 찍은 이후 주가가 저점과 고점을 차례로 높인다면 매수관점에서 접근이다.

(5) 단, 거래량이 폭증할 경우 (평균거래량 10배 이상) 보통 3일간 관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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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데이빗라이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