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투자지표의 의미
①주가는 장기적으로 결국 기업의 가치에 수렴한다. 중장기적 주가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변수는 기업의 실적이었다. 이 실적 중에서도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이 바로 기업의 이익이다.
②기업의 가치는 기업이 투자자들을 위해 그 수명이 다할 때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현금흐름의 총합을 현재의 가치로 할인한 것이다.
③가치분석 = 재무적 가치 평가(양적분석) + 독점적 가치 평가(질적분석)
- 관심있는 회사의 사업보고서와 경쟁사의 사업보고서를 읽는다. 그보다 더 중요한 자료는 없다.
④배당률과 유보율 : 기업이 이익금을 활용해 물가상승률과 금리수익률을 합한 것보다 더 높은 이익을 계속 올렸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으면 배당을 받지 말고 회사 내부에 유보시키고 재투해 달라고 요구해야 더 많은 이익이 돌아온다. 주주를 진정으로 위한다면 수익을 어떻게 운용하는지를 보면 된다.
⑤기대수익률(PER)이 기업의 성장률과 비교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기업을 매수하게 되고 미래의 수익가치를 예측하여 어느 정도의 가격을 받고 파는 것이 본인에게 유리할지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주식 투자지표로, 주식 우량주 찾는 방법!
한 기업에 투자하기 전에 재무제표를 통해 이 회사의 안전성, 수익성, 활동성 등을 확인하고 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죠.
안정성이란 기업이 덩치만 컷지 하체가 부실해서 나빠질 가능성이 없는가를 확인하는 것이며,
수익성은 기업이 얼마나 돈을 잘 버는가를 살펴보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성장성은 말 그대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 최고의 기업이 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이죠.
이 지표들을 이용할 때는 업종 평균이나 다른 기업과 비교해서 평가해야 한답니다.
이러한 지표들은 증권사의 분석보고서에 자세하게 나와 있죠.
안정성비율
안정성비율이란 기업이 부도를 낼 가능성은 없는지,
경제가 나빠져도 생존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으로 여기에는 부채비율, 유동비율 등이 있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수익성이 높으면 유동성도 양호하게 나타나게 된답니다.
하지만, 수익성만을 꾀하다 보면 유동성이나 안정성을 해치게 되어 수익성도 줄어드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죠.
부채비율
부채비율은 부채를 자기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자기 돈보다 몇배나 많은 빚을 빌려 회사를 운영하는가를 나타낸답니다.
예를 들어서 자기자본이 10억원이고, 부채가 40억원이면 부채비율은 400%가 된답니다.
즉, 자기 돈은 10억원밖에 없지만 40억원이나 돈을 빌려서 사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부채비율은 낮은 것이 좋답니다. 경기가 나빠져 은행들이 자금을 회수하면 단기간에 회사의 재무상황이 악화될 수 있죠.
유동비율
유동비율은 유동자산(1년 안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을 유동부채(1년 안에 갚아야 할 빚)으로 나눈 것이랍니다.
빚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지표이죠.
만약 1년 안에 들어올 돈이 1000만원이고 1년 안에 갚아야 할 돈이 1000만원이라면 유동비율은 100%가 된답니다.
한국타이어의 2005년도 유동비율은 93%로 매우 양호한 편이죠.
2006년, 2007년으로 갈수록 이 지표는 더욱 개선되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수익성비율
수익성비율이란 기업이 일년 동안 장사를 얼마나 했는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죠.
수익성비율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매출액 영업이익률, 자기자본이익률 등이 있답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을 매출액으로 나눈 것으로, 이는 기업의 본업인 영업을 얼마나 잘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이죠.
일년 동안 매출액이 100억원이고 영업이익이 10억원이면 영업이익률은 10%가 된답니다.
전문가들은 제조업체의 경우 영업이익률이 10%를 넘어야 우량한 회사로 볼 수 있다고 보고 있답니다.
자기자본이익률(ROE)
자기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것으로 기업이 주주들이 투자한 돈을 얼마나 잘 굴렸는가를 나타내죠.
자기자본이 10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이 1억원이라면 자기자본이익률은 10%가 된답니다.
쉽게 말해서 주주들이 투자한 돈 1000원으로 100원을 벌었다는 이야기이죠.
자기자본이익률은 최소한 은행의 금리만큼은 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답니다.
예를 들어서 은행 금리가 4%이고 투자하려는 기업의 ROE가 3%일 때,
1000원을 맡기면 40원을 주는 은행에 예금하는 것이 낫지 30원밖에 이익을 못 올리는 기업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것이죠.
활동성 비율
활동성비율은 매출액과 이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된 자신간의 관계를 측정해,
이들 자산들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랍니다.
쉽게 말해 기업이 얼마나 활발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이죠.
대표적인 지표로는 매출채권회전율, 재고자산회전율 등을 꼽을 수 있답니다.
매출채권회전율
매출채권회전율은 외상으로 물건을 판 경우 이 돈을 얼마나 잘 회수하고 있는지를 나타낸 것이죠.
매출액을 매출채권으로 나누면 구해진답니다.
일반적으로 이 회전율이 4~5회라면 표준으로 보고 3회전 이하면 적신호로 봐야 하죠.
제조업체의 경우 6회전, 유통업체 8회전 이상이면 아주 양호한 수준이라고 본답니다.
재고자산회전율
재고자산은 말 그대로 재고로 쌓여있는 자산을 말한답니다.
재고자산이 쌓이면 현금화되는 돈이 적어 회사재무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죠.
매출액과 비교해 얼마나 빨리 재고자산이 소진되는가 하는 것을 회전율로 나타낸 것이 재고자산회전율이랍니다.
매출액을 재고자산으로 나눈 재고자산회전율은 일반적으로 제조업체 9회전, 유통업체 15회전 정도면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죠.
이 수치 밑으로 떨어지면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면 된답니다.
배당금을 살펴라
초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배당 관련지표도 중요한 투자지표로 자리잡고 있답니다.
IMF 외환위기 직후 있었던 두자리수 금리는 아예 꿈도 꾸기 어렵고, 제로금리 시대도 멀지 않았죠.
확정금리의 안정성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매력이 떨어진 것은 분명하답니다.
배당과 관련해서는 일반적으로 배당수익률, 배당성향 등을 투자지표로 삼을 수 있답니다.
배당수익률
배당수익률은 배당금을 현주가로 나눈 값을 말한답니다.
예를 들어서 주당 500원을 배당하는 기업의 현주가가 1만원이라면 배당수익률은 5%가 되죠.
과거에는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준다는 개념이 일반화되지 않아 배당에 대한 관심이 적었답니다.
또한 투자자들도 배당보다는 일확천금을 노리는 시세차익만을 보고 투자했죠.
하지만 저금리 현상이 지속되면서 현재 가격으로 샀을 때 예상되는 배당수익률이 중요해지고 있답니다.
예금금리가 3~4% 내외인 점을 감안할 때 배당수익률은 적어도 이보다 높아야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주식으로 보고 있죠.
배당성향
배당성향은 순이익에서 배당을 얼마나 실시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랍니다. 총배당금을 순이익으로 나누면 되죠.
한 회사가 일년에 100억원을 순이익으로 벌었고, 배당금을 20억원으로 책정했다면 배당성향은 20%가 된답니다.
배당성향은 배당지급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이 지표가 높을수록 배당금을 많이 지급하는 것으로 보면 되죠.
따라서 배당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배당성향이 높은 회사에 투자하면 된답니다.
다만 회사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자를 늘려야 하는데 투자는 하지 않고 배당만 한다면 성장성은 크게 떨어질 수 있게 된답니다.
1. BPS
- Book-Value Per Share: 1주당 순자산
- 투자 대상 기업의 순자산을 발행 주식 수로 나눈 것.
2. EPS
- Earnings Per Share: 1주당 순이익
- 주주가 1년간에 받을 수 있는 몫(배당금+유보이익)이 됩니다.
3. EPS 성장률
- 매년의 1주당 순이익의 증가율
4. PBR
- 해당 기업의 주가(시가총액)가 회계상의 청산가치(주주자본)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지표.
5. PER
- 주가와 기업의 수익력을 비교함으로써 주식의 투자가치를 판단할 때에 이용되는 척도.
6. ROE
- 주주가 맡긴 돈(자본)을 써서 당기에 얼마나 주주에게 귀속되는 이익을 창출했는가, 즉 주주자본의 운용수익률을 나타냅니다.
7. 주가
- 증권시장에서 매일 주식에 형성되는 가격.
- 투자자가 기업에 투자할 때에 지불하는 금액
8. 기대수익률
- 사업과 실적의 불확실성의 정도에 따라 주주가 기업에 기대하는 수익률.
- 불확실성(위험)의 정도가 클수록 기대수익률은 커집니다.
9. 배당성향
- 기업이 당기순이익 가운데 얼마나 배당금의 지불로 돌렸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10. Risk Free Rate
- 불확실성이 제로일 때, 투자자가 요구하는 기대수익률(ex. 선진국의 국채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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