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란 자국통화와 외국통화와의 교환비율을 말합니다. 1달러당 1,000원에서 1,100원으로 올라가게 되면 이를 환율인상(원화 평가절하)이라 하는 데 이는 우리나라의 화폐가치가 떨어졌음을 의미하고, 반대로 1,000원에서 900원으로 내려가게 되면 이를 환율인하(원화 평가절상)라 하며 우리나라의 화폐가치가 올라감을 의미합니다.
- 환율과 주가와의 관계
▶ 환율인하 -> 수출감소/수입증가 -> 수익성악화 -> 주가하락
- 환율이 인하되면, 우리나라의 화폐가치가 평가절상되어 수출비중이 높은 산업 또는 기업의 경우 수출이 줄고,
그로인해 수익성이 낮아지고, 주가가 하락하게 되는 것이다.
▶ 환율인상 -> 수출증가/수입감소 -> 수익성향상 -> 주가상승
- 환율이 인상되면, 수출이 증가하고, 수익성이 높아져 주가상승을 촉진시키게 되는 것이다.
- 유의점
환율의변화가 개별종목 주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므로 종목선정에는 주의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실제에 있어서 원화가 평가절상되면 수출이 감소되고 기업수지가 악화되며 주가가 하락한다는 단순한 논리만을 단순적용할수는 없으므로, 일정한 조건을 갖춘경우, 원화절상과 주가상승은 같은 추세를 보여주기도 한다. 왜냐하면 원화절상, 즉 우리나라의 화폐가치가 올라가는 경우는 나라 경제가 안정되면서 각종 수지의 흑자의 폭이 증가할 때 나타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5일선은 산술적으로 5일 동안의 종가를 평균한 가격이지만 심리적으로는 1주일 동안 주식을 보유하고 매매한 사람들의 심리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매매세력의 단기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5일선의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 5일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추가적인 단기 상승을,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추가적인 단기 하락을 예고한다.
2) 20일 이동평균선(추세선 또는 중기 생명선)
20일선은 1개월 동안 주식을 보유하고 매매한 사람들의 심리선이다. 20일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추가적인 중기 상승을, 하락 시에는 추가적인 중기 하락을 예고한다.
3) 60일 이동평균선(수급선)
60일선은 다음 분기의 실적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이동평균선이다. 60일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다음 분기 역시 실적이 좋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고, 하락하고 있다면 다음 분기 실적이 악화되거나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볼 수 있다.
4) 120일 이동평균선(경기선)
120일선은 6개월의 경기를 나타내주는 이동평균선이다. 120일선이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반기의 경기가 긍정적이라는 거을 의미하고,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향후 반기의 경기가 부정적임을 예고한다.
일목균형표는 장래 어느 '시점'에 현재 추세의 연속이 끝나 추세의 변곡점이 발생할 것인지 예측하는 이론입니다.
다른 기술적 분석법은 주식'가격'에 기초하여 각각 어떤 기준치에 도달하면 너무 비싸졌으니 매도하라 또는 너무 싸졌으니
매수하라는 결론을 제시했읍니다.
그러나 과연 얼마나 시간이 흐르면 너무 비싸졌으니 매도해야 하는 시점이 예상되는지, 또는 너무 싸졌으니 매수해야 하는
시점이 예상되는지 아무런 대답이 없었습니다.
바로 이 궁금증, 즉 추세 및 매매판단의 전환 '시점'이 얼마나 시간이 흐른후에 발생하는지 예측하는 분석법을 1969년 일본의
챠트연구가 이찌모꾸산징(一目山人)이 자신의 이름을 따서 一目균형표라는 이름으로 발표하였습니다.
일목균형표는 일본시장에서 잘 들어맞아 유명해졌고 우리나라에는 96년 신영증권에서 종합지수 예측기법으로 소개하여 잘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신영증권 일보를 보시면 일목균형표에 의한 장세판단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① 변화예정일
수많은 시세파동 통계치를 분석한 결과, 일단 한 추세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장차 추세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은 일정 수열에 의거,
예측할 수 있습니다.
9,17,26,33,42,52,65,76, 129,172,226...수열은 '기본 수치'라 하는데 세는 단위는 일봉,주봉,월봉챠트에 따라 일,주,월수로 합니다.
간단히 예를들어, 일봉챠트상 오늘 상승추세가 시작되었으면 9일 또는 17일후에는 상승 추세에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입니다.
주봉챠트상 금주가 하락추세의 시작이면 9주,17주, 26주후 주중에는 어떤 형태로든 이전 추세와 다른 전환이 예상되는 시점입니
다.
② 봉챠트와 관계
일목균형표는 봉챠트와 함께 그려서 매매타이밍을 판단합니다. 주가수치로 5개의 선과 1 개의 영역을 도출합니다. 전환선,기준
선,후행스팬(span),선행스팬1,2등 5개의 선이 그 어지고, 선행스팬1,2사이의 띠영역을 '구름대'라고 합니다.
이것들과 봉챠트의 관계로 매수,매도국면 및 강세,약세국면을 판단합니다.
- 전환선이 기준선보다 위에 위치하면 매수국면, 아래에 위치하면 매도국면
- 기준선이 봉챠트 위에 위치하면 저항선, 아래에 위치하면 지지선
- 후행스팬이 26일전 주가를 상향돌파하고 기준선의 방향이 위로 향해 있으면 강세국면 지속, 돌파에 실패하고 반락하면 약세국
면 지속
- 후행스팬이 26일전 주가 위에 있다가 26일전 주가를 하향돌파 하면 약세 전환, 하향돌 파가 26일전 주가이상에서 저지되고 반등
하면 강세 유지
- 봉챠트가 구름대를 1차 상향돌파 ⇒ 구름대 지지받는 조정 ⇒ 2차 상향돌파 성공하면 대세 상승 신호, 구름대 하향돌파 ⇒ 반등
시도 ⇒ 돌파 실패,하락 반전하면 대세하락기 신호
일목 균형표에 의한 매매전략 상세
1. 추 세 :
전환선이 기준선과 구름층의 아래에 있으며 이것은 하락 추세이다. 이 지점에서는 현금화가 필요하며 섣부른 저점매수는 단타가 성공할지라도 성공보다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전환선이 기준선과 구름층 위에 있을 때는 상승 추세이며 섣부른 고점매도는 단타는 가능하나 오히려 손해를 볼 가능성이 많다.
변곡점 : 전환선이 기준선과 구름층의 먼쪽 경계선 안쪽에 있을 때는 변곡점이며 추세의 변환 과정에 있다. 따라서 이 지점에서는 저점매수와 매도의 두 가지의 전략이 모두 가능한 상태로 사는 세력과 파는 세력이 대등하며 이 지점대의 추이에 따라 추세가 변화하므로 신중하고 신속한 판단을 요구하는 지점이다.
2. 매매전략 :
앞서 후행스팬과 주가로 기준을 설정하였지만 동일하게 전환선과 기준선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후행스팬이 주가를 뚫을 때는 전환선이 기준선을 뚫을 때입니다. 따라서
매수신호 : 후행스팬이 주가를 뚫을 때 (전환선이 기준선을 뚫고 올라설 때)
매 수 : 후행스팬이 주가위에서 상승할 때 (전환선이 기준선 위에서 상승을 보일 때)
(1차 저점매수) 전환선이 기준선 근처까지 하락후 상승할 때
(2차 저점매수) 전환선이 구름층까지 하락 후 상승할 때
매도신호 : 전환선이 기준선을 깨고 내려갈 때
(1차 매도) 전환선이 기준선을 뚫고 내려갈 때
(2차 매도) 전환선이 구름층을 뚫고 내려갈 때
손 절 매 : 전환선이 구름층을 뚫고 내려갈 때 (추세전환 가능성이 큼)
[ 횡보장에서는 매매 ]
기준선 전환선 주가 등이 함께 어울려 옆으로 움직일 때는 매수 매도를 유보한 채 관망
주가가 단기적으로 기준선 위 아래로 요동을 보이는 박스권을 형성하면 박스권 장세로 일목 균형표에 의한 매매는 손실이 된다. (정점에서 사고 저점에서 파는 형태) 이런 경우는 일단 매매를 유보하고 구름층에 추세가 나타날 때까지는 관망하며 대기한다. 데이 트레이더의 경우는 고점을 이은 상한선과 저점을 이은 하한선으로 채널을 그리고 저점에서 매수 고점에서 매도하는 박스권 전략을 구사한다.
[ 지지선과 저항선 및 근처에서의 매매전략 ]
상승 추세에서의 지지선은
a. 기준선과 구름층 b. 상단 및 c. 하단의 3가지 지지선이 있습니다.
이 기준선은 저점매수와 매도의 갈림길에 있는 선입니다. 상승 추세에서는 이 선을 기준으로 하락에서 반등으로 전환되는 선인 반면, 이 선 아래로 주가가 하락하면 추세에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판단하는 선입니다. 따라서 이 지지선하에서의 매매 전략은 매수와 매도의 두 가지 전략이 가능합니다. 즉, 지지선이나 저항선은 변곡점이므로 두 가지 전략의 기준이 되는 위치입니다.
매수전략은 지지선까지 관망 후 지지선에서 지지를 받고 상승하면 저점매수 매도전략은 지지선까지 관망 후 지지선을 뚫고 내려가면 즉시 매도입니다.
지지선의 양면성을 고려하여 거래후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면 번복해야됩니다. 즉, 매도했는데 다시 주가가 상승하여 지지선을 일정한 폭이상 위로 뚫고 올라가면 다시 매수입니다. 저점 매수자의 경우는 주가가 지지선을 뚫고 내려가면 즉시 손절매를 해야합니다. 저점매수는 예상과 다르게 주가가 움직이면 즉시 손절매할 준비를 하고 매수해야 될것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추세일 때는 지지선은 저향선으로 작용하며 완전히 반대되는 역할을 합니다. 저항선은 고점매도와 추세돌파 매수의 갈림길이며 양면성을 가진 변곡점입니다.
매도전략은 저항선까지 관망 후 저항선에서 저항을 받고 하락하면 즉시 매도 매수전략은 저항선까지 관망 후 저항선을 뚫고 올라가면 매수입니다.
저항선의 양면성을 고려하여 거래 후 주가가 반전되면 매매를 번복해야 됩니다. 즉, 매수했는데 주가가 반전 하락하여 저항선을 일정한 폭 이하로 아래로 뚫고 내려가면 즉시 매도입니다. 고점 매도자의 경우는 주가가 저항선을 뚫고 올라가면 매수를 해야 합니다.
매수와 매도의 원칙은 매수는 신중하고 천천히 하고, 매도는 놀란 토끼처럼 즉시 해야 좋습니다. 매수를 못하여 현금을 가지고 있어도 아무런 일이 없으나 , 매도할 기회를 놓쳐 주식을 가지고 있으면 손실이 시간에 비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전략의 분석 ]
위의 전략은 팍스의 자바 분석차트를 이용한 매매 기법으로, 상승을 확인하고 매수하고, 하락을 확인하고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매매의 결과는 일반적인 매매성향과는 다르게 상승할 때 매수하고, 하락할 때 매도하는 매매의 원칙이 들어 있습니다. 이것은 추세를 잡아 추세의 저점에서 사서, 추세의 끝에서 파는 결과로 높은 수익은 최대로 얻는 반면, 큰 위험은 비교적 작은 손실로 방어하는 역할을 합니다. (진웅이나 코스닥은 급등 또는 급락 종목의 매수시점과 매도 시점을 분석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임), 변동성이 큰 장에서 수익을 최대로 얻고 위험을 최소로 줄일 수 있는 전략임.
단점으로는 박스권 장세나 단기간 주기를 가지고 움직이는 장에 대해서는 큰 수익을 내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상승추세에서 지지선까지 하락후 매도하는 것보다 고점에서 먼저 매도하는 것이 좀더 이익이 되는 경우도 있고, 하락추세에서 저항선 돌파까지 상승 후 매수하는 것보다 보다 저점에서 매수하는 것이 때로는 실제로 수익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러한 수익은 다른 쪽의 가능성을 희생하고, 또 추세에 거스르는 것이므로 그런 예외적인 수익은 데이트레이더에게 양보합니다. 매매결과 후에 손실로 집계될 수 있지만, 보다 기대치가 큰 다른 쪽 수익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불하는 비용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저점매수와 고점매도를 겨냥하지만, 대부분 저점과 고점이라는 것은 추세내에서 반등/반락과 추세 자체가 변화하는 변곡점 지점이라는데서 이익의 최재점이기도 하지만 위험성 또한 최대로 큰 지점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실패가 저점매수후 추세 반전에 올바로 대처하지 못한것을 강조해야 될 것입니다. 또한 대부분 큰 이익을 내지못하는 이유 또한 고점 매도후 추세가 상승으로 전환할 때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점에서 매수한 사람은 주가가 더 내리면 팔지 않고 기다리나 실상을 가장 시급히 매도해야 되는 시점이고, 고점에서 매도한 사람은 주가가 오르면 두려워서 사지 못하나 실상은 가장 매수의 적기라는 점입니다. 이러한 판단의 기준을 일목 균형표를 기준으로 정하고 기계적으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세력이 작전하는 종목은 적절한 매수모양으로 형성되면 오히려 매도하며 주가를 크게 하락시켜 일반의 매도를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의 경우도 많습니다. 차트상 매도가 반드시 매도해야 할 차트 형태를 갖추었는데 상승하는 경우입니다. 이 전략을 사용한다면 이런 속임형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서 위험을 피할 수 있고, 재매수의 기준이 있어 이런 속임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우위가 될 것입니다.
이 모든것이 매우 어려운 것이지만, 그것은 기준이 없다는데 기인합니다. 특히 매수의 기준은 있지만 매도의 기준이 없어 어렵습니다. 손절매가 필요하다는것은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어떤 기준으로 손절매를 해야 될지가 어려운 일입니다. 일정하게 몇 %를 정해놓고 손절매를 할수 있지만 그 기준은 그가 보통 어떤 높이에서 사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입니다.
재료는 말 그대로 주가를 움직이는 재료일 뿐입니다. 호재가 상승, 악재가 하락이라는 일정한 상관 관계는 없으며 그 재료를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방향이 정해집니다. 따라서 주가의 흐름과 매매세의 흐름에 따르는 것이 순리인 듯 합니다. 자바차트의 매매전략은 초보투자자가 범하기 쉬운 문제점들을 기계적으로 해결해 줄 것입니다.
- 오랫동안 주가가 하락하지 않고, 띠모양으로 세워놓은 주식은 기관이나 큰손이 의도적으로 관리하는 주식이 대부분이다.
- 따라서 이런 주식들을 매수하면 대부분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 그러나 주가가 크게 오른 상태에서는 간혹 2차, 3차 시세가 안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선입관은 가지지 않는다.
▶ 2. 최근 6개월 기간중 거래량 최저점을 기록한 종목.
- 최근 6개월 동안 주가가 크게 하락했거나, 혹은 별로 하락하지 않고 세워놓은 주식 중에서 거래량이 최근 6개월 기간중 최저점을 기록한 주식은 바닥 임박 신호이므로 주시해야 한다.
- 이런 주식의 매입은 매우 안전한 상태하에서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 그 이유는 최근 6개월 기간중 오늘이 거래량 최저점이라고 하는 것은 최소한 대기매물이 그동안 거의 털린 상태라는 것을 나타낸다.
- 이 경우 주가가 상승세로 반전되고 거래량이 늘기 시작하면 매수해도 크게 무리가 없으며 이렇게 매수하면 대개 바닥권 부근에서 매수하는 셈이 된다.
▶ 3. 정배열하의 5일,20일,60일 점프 종목.
- 일단 정배열로 전환된 주식은 망아지 뛰듯 주가의 움직임이 다급해지면서 5일 또는 20일 이동평균선에 부딪혀 점프하면서 짧은 조정과 큰 폭의 급등을 수차례 반복하여 대부분 큰 시세를 내게 된다.
- 이때 주가가 정배열 전환된 후 5일 또는 20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조정을 끝마치고 다시금 튀어오르는 주식은 주도주이고, 60일까지 하락하는 것은 주도주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다.
- 강세장에서 주도주는 큰 시세를 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바닥매수를 놓쳤다고 한다면 5일 또는 20일선에서 1차 조정을 받고, 다시 주가가 상승으로 반전될 때 매수를 해도 큰 무리가 없다.
- 다만 2차 이상 3차까지 조정을 받고 큰 시세를 낸 주식을 추격 매수하면 상투에서 물리게 된다.
- 즉, 20일 이동평균선 조정을 거치면서 상승 3파를 기록한 주식을 20일 평균선까지 내려왔다고 매수하면 위험하다는 뜻이다.
▶ 4. 신고가를 가볍게 돌파하는 종목.
- 바닥권에서 주가가 상승하기 시작할 때 그 이전에 형성된 역사적 전고점을 가볍게 돌파하며 신고가를 형성하는 주식으로서 바닥에서 크게 오르지 않은 주식은 대시세를 내는 경우가 많다.
- 미국의 주식투자 챔피언 데이빗 라이언과 유명한 민간 독립주식 연구소의 윌리엄 오닐도 그들의 종목 발굴법이 신고가 돌파 종목 발굴에만 오로지 의존하였다고 말하고 있으며 신고가 돌파 종목은 무엇인가 굉장한 일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므로 적극 매수하여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 통상 신고가 종목은 신고가 발생기간이 얼마인가 하는 것 보다 대기매물이 많이 포진된 가격 지수대를 얼마나 가볍게 뚫어내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한 문제가 된다.
- 대기매물이 많이 포진되었다는 것은 거래량이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 수가 있으며 거래량이 많이 이루어진 가격대를 가볍게 돌파하는 경우는 해당주식의 주가를 움직이는 강력한 매수세력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5. 역사적 이중, 삼중 바닥형 패턴 출현 종목.
- 역사적으로 수개월의 간격을 두면서 이중 또는 삼중 바닥형 패턴을 출현시키는 종목이 큰 시세를 내는 경우가 많다.
- 그러나 때로는 역사적 바닥형 출현 종목처럼 보이다가 다시금 한 단계 더 추락하는 속임형이 출현하기 때문에 조심하여야 한다.
- 이러한 유형은 매수후 다시 전저점까지 떨어지거나 매수한 가격에서 7% 이상 추가 하락하면 일단 매도후 재매수 시점을 탐색하는 것이 좋다.
▶ 6 . 정배열 전환 종목.
- 주가가 정배열 전환되었다는 것은 주가의 장단기 이동평균선들이 역배열에서 혼조상태를 거쳐 정배열로 바뀌었다는 것으로 장기 이동평균선(300일, 150일)이 제일 밑에 위치하고, 단기 이동평균선 (10일, 5일)이 제일 위에 위치하는 상태로 전환되는 것을 의미한다.
- 이러한 주가 이동평균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환되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
- 정배열로 전환되었다는 것은 주가가 장기, 중기, 단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돌파한 상태에서 이들 이동평균선 위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이것은 주가가 오랫동안 주가의 저항선을 모두 뚫었고 영광스럽게도 이제는 완전한 무저항의 상태로 돌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원래 주가 이동평균선이란 평균 거래단가를 의미하므로 주가가 이동 평균선 밑에 위치할 때는 고가에 물린 대기 매도세력이 바로 위에 많이 포진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 따라서 이 대기 매물벽인 이동평균선이 저항선 역할을 하여 이동평균선을 강력하게 돌파하였다는 것은 대단히 강력한 매수세력에 의해 주식이 매입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 주식은 다음에 한번 큰 시세를 낼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된다.
- 특히 주가가 장단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돌파한 후 에너지를 축적하고 정배열로 전환될 경우는 완벽한 무저항 상태에서 이동 평균선들이 모두 지지선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매우 강력한 운동 에너지를 분출하며 주가는 가볍게 급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따라서 정배열 전환되는 종목을 발굴하면 투자자들은 월척을 낚을때의 짜릿한 맛을 느낄 가능성이 매우 높게 된다.
▶ 7. 중기 이동평균선 돌파후 2달 이상 주가가 안빠지는 종목.
- 60일 또는 120일의 중기 이동평균선은 3개월 또는 6개월 주가 이동평균선으로 증권사의 신용주기와 비슷한 기간이 된다.
- 따라서 60일이나, 120일 이동평균선을 주가가 상향돌파한 것은 대단한 에너지가 드는 일이기 때문에 보통 돌파후 2~3개월 이상 주가가 조정을 받은 후에 재차 상승을 하게 된다.
- 따라서 60일이나 120일의 중기 이동평균선을 돌파한 후 주가가 크게 하락하지 않고 2개월 이상 횡보하고 있으면 급증주가 될 확률이 높다.
▶ 8. 역배열하의 대이격 종목.
- 역배열이란 장기 이동평균선이 제일 위에, 중기 및 단기 이동평균선이 그 밑에, 주가 일봉이 제일 밑에 위치한 상태를 말한다.
- 이런 상태에서 대이격 종목이라고 하는 것은 주가 이동평균선과 당일의 주가와의 거리가 가장 크게 벌어진 종목을 말한다.
- 역배열하의 대이격이 의미하는 바는 장기간 하락한 가운데 단기간에도 가장 크게 급락한 주식이라는 의미이며, "가장 많이 하락한 주식이 가장 크게 오른다" 또는 "계곡이 깊으면 산이 높다"는 주식격언에도 있듯이 가장 보편적으로 대시세를 낼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 급등주가 될 수 있는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첫째 조건은 장기하락, 단기급락한 주식인 역배열하의 대이격 종목이라고 할 수가 있다.
- 그래프상의 이동평균선은 일봉에서 가장 가까운 순서대로 5일, 20일, 60일, 120일 차례로 그려져 있다.
▶ 9. V자 바닥형 패턴 종목.
- 주가가 어떤 증시 내외의 악재에 의해 단기간에 수차례의 하종가를 포함하여 급락한 후 매도세력 전멸로 인한 일시적인 매물공백 현상 때문에 다시 급격하는 V자 패턴이 출현하는데 이 경우 보통 한달 이내에 50%의 대시세가 나는 경우가 많다.
- 이 V자 바닥형 패턴은 일단 주가가 하락에서 상승으로 반전되면 매도 없는 상한가 행진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하락세를 멈추는 당일날 매입해야 보통 물량을 잡을 수 있으며 물량을 말리면서 가는 모습이 보이면 2,3일까지는 아침 동시호가에 상한가로 추격매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 10. 제 1,2 바닥 확인형.
- 일본에서 최고로 유명한 인기 주식전문가 다케 사부로는 제 1,2 바닥 확인형의 주식을 매입하였더니 성공확률이 매우 높았다는 것을 발표한 적이 있다.
- 제 1바닥 확인형이란 주가가 장기 하락한 후 하락이 멈추고 저점이 한 단계 높아지면서 상승 추세로 반전되는 상태를 말하고, 제 2바닥 확인형이란 장기 하락후 하락이 멈춘 상태에서 전저점에서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쌍바닥을 확인한 상태를 말한다.
주식시장은 끊임없이 변한다. 늘 살아 움직이는 것과 같다고 해서 주식시장을 ‘생물’이라 일컫기도 한다. 주식시장은 실물 경제를 반영한다. 그래서 실물경제와 다르게 움직일 수는 없지만, 주가는 실물(fundamental)의 변화보다 앞서 움직이는 속성이 있다. 주가는 실물보다 먼저 움직이고, 일반 투자자는 실물이 움직여야 비로소 변화를 감지하기 시작하므로 주식시장의 변화에 시기적절하게 대응하기 어렵다.
우리나라 증시의 구조와 특성이 최근 몇 년간 빠르게 변하고 있다. 시장이 변한다면 투자전략도
달라져야 한다. 주식 투자전략에 영향을 주는 최근의 증시 변화상 세 가지를 특히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 우리 증시가 세계시장에 편입되면서 외국인의 영향력이 커졌다. 이 현상은 1990년대 중반
부터 본격화했다.
둘째, 선물시장 규모가 꾸준히 커지다가 2002년에는 급기야 거래소 등 주식 현물시장을 능가하게
됐다. 이제는 선물이 현물시장을 당당하게 선도하는 구조가 정착됐다. 그래서 선물시장과
현물시장의 연계 메커니즘을 모르고는 주식 투자전략을 세울 수 없다.
셋째, 최근 몇 년 동안 컴퓨터와 인터넷이 생활화하고 고속 통신망 보급이 확대되면서 HTS(Home
Trading System)를 이용해 직접 주식을 거래하는 일반 투자자들이 급속도로 늘었다.
따라서 주가 변화에 실시간으로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와 같은 세 가지 변화와 그것이 주는 전략적 의미를 하나씩 살펴보자.
- 외국인의 놀라운 집중력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본격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실질적 조치는 금리 자유화와 선물·옵션시장 개장이라고 할 수 있다. 주가와 민감한 관계에 있는 금리를 정부에서 규제하는 상황에선 주가가 자본주의 시장논리에 따라 결정될 수 없다. 정부는 1995년 금리 자유화 3단계를 실시하고 1996년에는 주식지수 선물시장을 개장, 외국인에게 투자의 문호를 여는 효과를 가져왔다. 장중에 실시간으로 공시되는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투자 주체를 개인, 외국인, 기관의 셋으로 나눈다. 외국인에 포함되는 것으로는 미국의 뮤추얼펀드 자금과 같은 중·장기성 자금, 헤지펀드와 같은 단타성 투기세력, 내국인이 외국에 설립한 역외펀드(이른바 ‘검은 머리 외국인’) 등 다양하다. 이들 외국인의 매매 규모는 개인 투자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외국인 자금이 한 방향으로 움직이면 우리 증시의 추세도 그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농후하다. 그 이유는 두 가지로 분석된다.
우선 외국인의 자금 규모는 개인의 그것보다 작지만 한 방향으로 집중하는 힘이 매우 강하다. 개인 투자자들은 매매 방향이 분산되어 힘을 내기가 어렵다. 특히 증시의 거래량이 적고 주가가 변곡점에 있을 때는 시장의 에너지가 약해 외국인 자금의 동향이 시장 추세를 결정할 만큼 충격적이다. 그래서 외국인이 움직이면 많은 내국인들이 ‘외국인 따라하기’를 한다. 외국인과 연합세력이 가세해 시장을 움직이는 것이다.
- 외국인 따라하기’의 함정
우리 증시가 미국 증시에 연동되다 보니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외국인 투자자에 비해 전략상 열악한 지위에 놓이게 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미국 증시 동향을 미리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미국 경제지표의 흐름에 정통하고, 미국 증시의 변동을 가져올 정보를 사전에 입수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가 변하는 것을 보고 나서야 뒤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시차를 극복하기 어렵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외국인을 따라 움직이는 것이 올바른 투자전략” 이라는 얘기까지 나온다. 그러나 이런 전략은 중기적으로는 타당할지 모르지만, 단기적으로는 위험성이 있다. 최근 우리 증시를 눈여겨보면 외국인이 이런 전략을 역이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외국인의 선취매가 잦은 만큼 무작정 외국인을 뒤따라 다니는 전략은 현명하지 못하다. 외국인에게 지지 않으려면 미국 증시 추세를 직접 분석하는 것이 좋은 전략이다. 우리 증시에서나 미국 증시에서나 시장의 추세를 나타내는 것은 주가지수다. 미국 주가지수 차트를 보면 추세를 알 수 있다.
- 이젠 선물이 ‘몸통’
선물과 옵션은 현물 주식 거래의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한 헤징 목적의 파생상품(derivatives)이다. 그런 파생상품 시장 규모가 현물시장보다 크다면 기형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파생상품시장은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급속하게 성장해왔다. 변동성이 커서 투기적 성격이 강한 옵션은 우리 시장이 세계 최대라고 할 정도다. 선물은 만기에 청산되는 미래 상품이라는 점에서 현물 주식과 다르지만, 주로 매매되는 선물은 만기가 3개월 미만인 근월물이므로 만기까지 금리 요인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실전에서 선물은 현물 주식같이 매매된다. 선물을 매매하면 주가지수를 구성하는 대형주들을 마치 바구니에 담아 패키지로 거래하는 듯한 효과를 낼 수 있다. 선물은 증시에서 거래되는 가장 큰 단일 종목이라 하겠다.
외국인들이 선물 매매를 선호하는 것은 그들이 투기적인 매매를 좋아해서가 아니다. 대규모 자금으로 매매하기에 쉬운 종목이 선물이기 때문이다. 선물시장에서는 1분에 몇백억원이 움직이므로 유동성이 풍부하다. 몇백억원이 현물 종목에 투자되면 거래할 때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커 수익을 제대로 실현하기 어렵지만, 선물은 주가에 별 영향을 주지 않고 매매가 가능하다.
- 지수 관련 대형주로 바꿔 타라
우리 증시에서는 시장을 주도하는 주식의 종류도 유행을 탔다. 외국인의 증시 참여가 시작된 1992년에는 이른바 저PER주 등이 각광받다가 1993년 후반부터는 자산주 열풍이 불었고, 그후에는 성장주 등이 주목받았다. 불확실한 성장 가치에 치중한 코스닥 열풍은 2000년 초를 고비로 거품이 꺼졌다.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되려면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이다. 선물이 몸통이 된 최근 증시의 중심주는 선물과 연동될 수 있는 지수 관련 대형 우량주이고, 투자전략도 여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선물과 지수 관련 대형주가 중심이 되는 시장에서는 재료나 정보보다 시장의 추세를 제대로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개별 종목에 호재가 있더라도 시장 추세와 다르게 움직일 가능성은 낮다. 과거에는 세력이 특정 종목의 주가를 시장 추세와 다르게 끌고가는 사례가 적지 않았으나, 이제 시장 추세를 무시한 작전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선물이 지수를 움직이고 지수가 대형주를 움직이는 증시 현실에 비춰볼 때 선물을 매매하지 않고 현물을 매매한다면 지수 관련 대형 우량주 위주로 매매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높이는 투자 원칙이다. 지수 관련 대형주 중에서도 시장을 선도하는 종목은 주가 상승률이 지수 상승률보다 높다.
유의할 점은 증시가 하락세로 들어가면 지수 하락 또한 지수 관련 대형주가 주도한다는 것.
특히 지수 하락 초기에 중소형주보다는 지수 관련 대형주의 하락 폭이 크다. 하락 폭이 작다고 주식을 매수할 수는 없으므로 시장이 하락할 때는 매매를 쉬어야 한다. 특히 코스닥 종목은 증시가 하락세로 전환될 때마다 폭락할 가능성이 있어서 특히 주의를 요한다.